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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기 막내의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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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진근(똘이장군) 작성일 2010-04-10 09:40 댓글 0건 조회 1,03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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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옵는 선배님!
사랑하는 후배님!
봄의  향기가 우리 코를 자극하고 몸속에
활기를 불어넣는가 하더니 이내 나른함의 구렁으로 밀어 넣는,
노란 개나리! 하얀 목련이 저마다 자연의 색을 뽐내고 땅위에
푸른 새싹이 돋아나는 계절로 완연히 접어 든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제가 제안한 가칭(인!사이더)라는 모임을
이번 재경 강원도 고교체육대회 때 창단을 하려 합니다.
모든 세부계획은 본인이 독단적(용서~~?)으로 하려 합니다.
차후에 각각의 임원이 형성 되고 난후에 보완하고 수정 하여
널리 공표 하려 합니다.
금번 체육대회때 많은 선배님과 후배님이 참석 해 주시면 감사 드리겠습니다.

지금 동홈의 이슈에 대해서도 약간의 가교 역할을 할 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한데...(완전 본인생각)

아주 어릴 적
나비가 어떻게 나는지 보고 싶어서
나비를 붙잡아서 날개와 몸통을 뜯어(분리)하여
그 날개를 만지작거리며 놀았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에 와서야
아~~!!!!
나비는 아름다운 날개로 하늘로
훨훨 날아다닐 때 가
가장 아름다운 것이 이제야 순리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때 두 손으로 살포시 품어서
살며시 두손을 벌리면
아름다운 날개 짓을 보수 있었을 텐데......

우리가 처해 있는 실명과 비실명의 논쟁이 우리의
문제지만  본인은실명이 바람 직 하다고 생각 합니다
동홈의 아름다운 날개 짓이 될 수 있게 우리가 갖추어야 덕목이
더욱더 “절실히” “간절히” 아쉬운 때 인것 같습니다.

이에 우리 젊은 동문이 모여 아름다운 날개 짓이
될수 있도록 많은 동문들이 참여하고 도와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두서도 없이 무작정 올린 글입니다.
나무라지 마시고 젊은 후배놈이 사고 한건 치는구나하고
내내 지켜보아 주십시오
                          오구기 이 진 근(똘이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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