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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기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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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차주일+ 작성일 2008-02-02 21:27 댓글 0건 조회 88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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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강농공 동문  제위에게!!

무자년 새해의 일출이 떠오른지 엇그제 같은데
벌써 1월 한달이 훌쩍 지나가 버렸습니다.
늘어가는 나이테 만큼이나 세월은 참으로 빠르게 흐르고 있습니다.

지난해 갑작스러운 아픔으로  서울 성모병원에서 병마와 씨름하고
있는 51기 토목과 최 태수 씨의 사연과 관련하여
그동안 동문을 상대로 성금모금 활동을 전개하였습니다.

51기 동문뿐만 아니라 일부 선후배님들께서도 동참하시는 등 많은
성원이 있었으며,
그동안 모금한 성금을  지난 2월 1일  51기 전.현직 회장, 총무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수씨 부인에게 금일봉을 직접 전달하였습니다.

세상 살이가 헤쳐나가기  힘들만큼 어렵고,  고생스럽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서로를 배려하고 아껴주는 정겨움이 있기에
어렵고, 힘든만큼 더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의미를 깨닫게 합니다.

비록 병원비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 작은 성금에 불과하지만,
태수씨는 동문 여러분의 사랑과 온정을 느끼며,
반드시 옛모습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리하여 금년이 아니면, 내년이라도 동문체육대회에 꼭 참석하여
동문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리라 기대합니다.

태수씨 부인의 말씀에 의하면
이전에는 모든 음식을 익혀서 먹어야 하며,
심지어 과일마져도 익혀서 먹어야 했는데
지금은 어느정도 날로 먹을 수 있을만큼 좋아졌다고 합니다.

현재는 강릉에 내려와 있으나
다음 주에는 다시 서울로 치료차 상경하여야 한다는 군요.
지금까지 성원해 주신것 처럼 앞으로도 태수씨의 빠른 쾌유를 빌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성금모금에 동참해 주신 동문 여러분께 태수씨를 대신하여
심심한 감사를 드리며,
특히 선.후배님께 더 큰 고마운 인사를 드립니다.

이제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이 몇일 남지 않았습니다.
모처럼  온 가족이 함께모여 덕담을 나누면서  웃음이  넘쳐흐르는
훈훈한 명절을 보내시기 바라며,
혹시나  역 귀성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장도에  안전운행 하시고
편안히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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