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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기 중국 청도에서 주기중친구가 보내 온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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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막걸리 작성일 2007-06-19 09:15 댓글 0건 조회 1,21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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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사업을 하면서 고향 친구들에게 보낸 편지를 소개합니다   
 

 친구 고맙네   
 고향에 친구들 모두들 잘있다니
 반가운 소식이 아닐수가 있는가 
     
 불행중 다행으로 영철이가 좋은 
 결과를 얻어   
 더욱더 반갑구만   
 
 나는 지금 중국 청도 지역에서 다시 한번 
 일을 벌려 놓았다네   
 
 회사 이름은 청도한성금속제품유한공사, 
 이고 주위의 먼저 진출한 선배들의 도움도 좀얻고 
 해서 한상 차려 놓고 승부를 걸어 볼참이네
     
 정신없이 뛰다보니 내잠시 친구들을 잊은것같아 대단히
 미안 하구먼 그러나 마음은 절때 그렇지 않다네
     
 친구들 내 항상 믿기에 고향을 맡겨놓고 이렇게 움직일수가
 있다는것을…
     
 나도 언젠가는 고향을 돌아 가야 할것이고 그러기에 친구들이
 있기에 마음놓고 이곳 넗은 중국땅을 한번쯤 다스려 보고자 
 이렇게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네 현재 중국 근로자32명과
 조선족 3명(통역) 합이 35명을 두고 일을 진행 중이라네
     
 그동안 잠시 소홀했던 회비와 행사비 20만원을 승곤 친구의 계좌로
 입금 시켜놓았다네   
     
 열일을 제치고 달려가야 하겠지만 지금은 사정이 허락치 않아
 미안 하구만 내가 없더라도 좋은 하루들 되시고 다른 친구들에게
 잘좀 예기 해주어 오해가 없기를 부탁 하네 
     
 선 후배님들 에게도 잘좀 이야기 부탁 하네 
 그럼 자주 연락 할것을 약속하며 또 만나세 
     
 중국 청도에서            영원한 1번 주기중

참고로 심우회 친구들은 다음 카폐 "http://cafe.daum.net/knelect" 심우회 로 많이 가입해서 소식이라도 전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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