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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는 자기가 젊어 보인다는 것에 대해
상당한 자부심을 갖고 있었다.
그는 어느날 빵을 사다가 빵짐주인에게 물었다.
남자: 여보게, 주인양반. 내가 몆 살로 보이나.
빵집주인 : 한 34살.
남자 : 하하하, 그래요 . 실재로 나는 47살이라오
그날 점심 그는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사던 중 점원에게 물었다.
남자 : 이봐, 내가 몆살로 보이지.
점원 : 글쎄요. 약 29살.
남자 : 후후.남 47살이야.
즐거워진 남자는 맥도날드에서 나와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가
옆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할머니에게 물었다.
남자 : 할머니, 제가 몆 살로 보이세요.
할머니 : 글세 내가 워낙 늙어서 눈이 핌침허거든.
내 손을 당신 속옷 속에 10분 동안만 집어넣어 보면 알수 있지.
마침 근처에는 아무도 없었고, 남자는 조금 생각한 후 허락을 했다.
10분 후.
남자 : 몆 살 같아요.
할머니 : 음 47살이구먼.
남자 : 아니 어떻게 정확하게 알수 있죠.
그러자 할머니가 말했다.
"응 내가 아까 맥도날드에서 당신 뒤에 있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