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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포남동 동남가든에서 원예과 총회가 있었습니다.

바쁜 가운데서도 멀리있는 몇몇 친구를 빼고는 대부분 참석하였습니다.

2005년도 사업에 대한 결산 보고를 마친 다음 차기 집행부를 뽑는 순서가 있었습니다.

기존 총무를 맡아보던 신상갑 동기의 후임으로 정병섭 동문이, 조규전 회장의 후임으로 왕종뢰 동문이 선임되었습니다.

좀더 활기치고 의미있는 동창회를 만들기 위하여 회원 모두가 혼신의 힘을 기울리기로 하였습니다.

그 첫번째 조치로 기존의 회비 2만원을 3만원을 올리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대학을 진학한 회원 자녀들에 대하여 입학 격려금 30만원씩 태워주기로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