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별마당

기별게시판

36기 수도권매립지 국화전 다녀오다 홍장표 막국수집에 들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소리 작성일 2013-10-07 00:59 댓글 0건 조회 1,791회

본문

어제는 김포의 수도권매립지 관리공사에서
준비한 국화전시회 구경을 갔다
너무 너른 공간에 마련하여 제대로 다 구경은 못하고
일부만 구경하고 오는데도 한시간은 족히 걸렸다.
응달에서 쉬면서 보니 수많은 사람들이
마치 단오날처럼 구름처럼 몰러온다
그만큼 날씨는 좋은데 어디 마땅한
눈요기 거리가 없는가 보다.
이왕 여기까지 왔으니 37기 홍장표 후배가
성공하여 운영한다는 막국수집에서 저녁을 아주 먹고
집으로 가려고 아들 내외에게 이야기하고
우리 내외는 먼저 찻아갔다
행사장에서 가까운곳에 있으며 가기전에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홍장표 막국수집을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에 올려주어 게양구 갈현동으로
큰 도로 에서 가까운편이나 집앞은 좁은길로
여름철에는 복잡할것 같았다
마침 홍사장님이 집앞에서 쉬다가 우리를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한참 동안 했는데
어느 여름철에는 1,400명이나 찻아왔다니
교통도 마비되고 지치고 힘들어 혼이 났다고 한다.
15명 종업원들이 식사도하며 맛도 낼수있는
적정인원이 하루7~800명 선이라니...
여름철에는 교통정리만 5명이 한다며
인천에서는 이미 유명인사가 되어 있었다.
방하나에 20여명이 앉을수있는 공간으로
동시에 100 여명이 고작인데 하루에
한자리에 15번을 앉고 떠나고 한다니 놀라지 않을수없다.
주문후 기대리고있는 사장님의 특별 써비스라고
시키지도 않은 수육이 나왔다
전에 양양이나 강릉의 유명한 집에서만 나오는
가자미 삭힌 다데기같은 맛갈스런 음식이 나오자
아들과 며느리가 맛있다고들  한다
남들보다 다른맛을 내고 운치있게 조성해놓은 정원은
사장님의 시로 가득한 벽면을 보며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해 놓아 자꾸 오고 싶게 하여 놓은 홍사장님!
그날 맛있게 먹고 인사도 드리지 못하고 왔네요..
도민을 사랑하고 모교를 사랑하는 그는
강원도인으로 강릉인으로 손색이 없었다.
집안에 풍기는 구수한 강원의 역사들
섬세한 조각품을 보며 식사도 할수있는
몇안되는 장소임은 확실했다
홍사장님 사업이 계속활기 넘치도록 바라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