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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기 [re] 일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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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규전 작성일 2006-04-10 17:40 댓글 0건 조회 1,60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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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미건조한 삶
인간이 사는 삶의 세계에는 서너 가지 정도로 구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정신없이 바삐 살면서 항상 시간의 부족을 호소하는 사람들, 그저 그럭저럭 맡은 일을 적당히 하면서 살아가는 평범한 삶, 할일 없이 무위도식으로 사는 사람으로 구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신의 능력과 처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요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만은 누구나 분주하리라 봅니다.
이유인즉 세상사가 너무 복잡하고 알아야할 일들이 너무많고 변하는 속도와 량이 너무 많기에 가만히 있어도 정신이 어지러울 정도입니다.
신경을 무딜게 가져간다해도 기본적인 밥벌이에 주변까지 두루두루 챙기고 간섭하면서 살아가야하는 이 시대가 우리를 괴롭게 만들고 있습니다.
"나뭇가지는 흔들리고 싶지 않으나 바람이 가만놔두지 않는다"는 말과 같이 조용히 살고 싶은 인간 사회에서 바람의 역할을 하는 것들이 인간의 생활을 윤택하게 한답씨고 너무 많이 출현되고 있습니다.

관악담당 : 010-7193-9637  김성진


친애하는 농기회 회원 및 가족 여러분!
바쁘신 가운데서도 시간을 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

온 천지가 봄에 물결로 넘치는 이 좋은 계절에 여러분들의 축제를 먼저 축하를 드립니다.

그리고 이렇게 성대한 행사를 준비하기 위하여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농기회  고원재 회장님과  최봉순 총무님 그리고 집행부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히말라야시다의 푸르른 기상을 흠뻑 받는 가운데 열리는 이 행사는 농기회 여러분들의 꿈과 희망을 심어 줄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봅니다.

학창시절에 갈고 닦았던 실력을 바탕으로 이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의 역할을 하느라 노고가 많았습니다만 오늘만큼은 다시 학창시절로 되돌아가 젊은날의 향수를 마음껏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일전에 모교 축구부는 통영에서 열린 한국고교축구연맹전에서 4강의 위업을 달성하였으며, 동문 응원단은 우리 특유의 응원으로 그들에게 강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왔습니다.

모교 또한 새로 부임하신 심석보 교장 선생님을 중심으로 진정한 실력을 연마할 수 있는 학교로 변모하고 있으며 주변 환경개선에도 역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협소하던 동문회 사무국도 회장단과 함께 동문 여러분들의 십시일반 정신에 입각하여 새롭게 단장되었습니다.

나날이 새롭게 변신하는 동문회와 모교를 바탕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치루어질 태백곰기, 도 협회장기, 농일 정기전, 재경 체육대회 등 굴직굴직한 동문관련 행사에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을 기대합니다.

오늘 모이신 농공인 가족 여러분!
이 행사가 여러분들의 일상사에 찌들었던 때를 말끔이 씻어 버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면서 인사의 말씀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일농전 양교 동문회 및 학교 관련 실무자 회의 결과 보고
5월 2일 화요일 7시 교동 택지에 소재하는 태백가든에서 이번 6월 3일 치루어지는 농일정기전에 대한 협의차 양교 동문회 및 학교 관련 실무자급 회의가 있었습니다.
매 정기전에 즈음하여 실무자급에서 최종 안을 도출하여 정기전을 치르게 되는바 이번에는 주최교가 제일고인 관계로 모든 준비는 그쪽에서 하였습니다.
참석한 범위는 우리학교 측에서 최형순 교감 선생님 및 강일성 학생부장님, 최중용 응원담당 교사, 홍희정 관악담당교사가 참석하였으며 동문회측에서는 34회 전길영 일농전 실무 추진 위원장님과 41회 장호진 부회장님,  50회 안병익 OB축구팀 회장과 61회 김재득 총무 그리고 50회 조규전 사무국장이 참석하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토론된 내용을 소개해 드립니다.
입장권은 양교 공히 특석 1,500매(매당 15,000원) 일반석 13,100매(매당 5,000원) 도합 14,600매씩 배부를 받았습니다.
5월10일까지 정기전 유공자  추천, 검표요원 양교 8명씩 선정 통보, 19일까지는 정기전 홍보 유인물  완료, 6월 1일에 있을 최종 간담회 초청자 명단 제출이 있습니다.
정기전  간담회는 6월1일 목요일 오후 6시 30분 경포 현대호텔 8츨 에메랄드홀에서 대외관련기관장, 양교 학교 관계자, 축구감독 및 코치, 학생대표 등이 초청된 가운데 정기전 조인식, 감사패 수여, 유공자 표창, 간담회 순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랍니다.
다음으로 정기전 준비물 설치로는 음향시설, 홍보용 현수막, 응원단용 가설무대, 본부석 비품등의 준비에 관한 내용이 있었습니다.
6월 3일 정기전 스케쥴은 양교 준비요원은 09시까지 본부석으로 집결되며 특전동지회는 10시까지 관중위 입장은 13시 부터 시킬 예정이며 재학생은 14시까지 입장을 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오픈경기로 OB게임은 15:20부터 17:00까지 실시되며 무승부시 승부차기까지 하는 것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이어 식전행사를 30분 정도 할 예정이며 개회식은 17:30분 정기전은 18:00부터 19:30분 까지며 폐회식까지 재학생들은 남아있는 것으로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더 발전적인 일농전이 되기 위하여 하나하나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는 것으로 의견이 집약되었으며 특히 끝나고 뒷정리(청소)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하지 않겠냐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식사를 하면서 양교 동문회및 학교 관련자분들은 모든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행사가 되기위한 방안을 주 골자로 진지한 대화가 오갔음을 밝혀둡니다.

2006년 6월 3일 농일전 평가 및 차후 동문회 운영방안


1.검표 : 입장표에 관한 의구심을 불식시키고자 축사모에서 실시

2.위조표 발생과 암표 : 컬러복사로 만든 위조표 발견, 즉심에 회부

3.동문응원 : 농축회가 주도적으로 운용, 48농축회 200만원 협찬, 최태규 과즐 기증

4.재학생 응원
현진에버빌 리조트 전영표 사장님(37회) 일금 1,000만원, 조규명 농협지부장님(39회) 간식 2회 , 김순래 임업기계훈련원원장님(39회) 간식 1회, 이길복 총동문회부회장님(52회) 간식 1회, 학교 운영위원회 간식 1회 , 교직원 상조회 간식 2회, 학교 어머니회 간식 1회 양돈농협하나로마트 간식 2회

5. 협찬사 : 강원도청, 두산주류BG, 강릉시체육회, 한국수력원자력 강릉수력 발전소, 강원양돈농협, 광고에 더 신경을 써야 할 것임

6. OB 축구단에 관한 제반 사항

7. 심판 위촉에 관한 내용 : 도 축구협회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

8. 임시총회 안건
  올해 축구부에 3,600만원 추가 지급건과 기존 대출금 3,200만원(이월 부식비, 이월 유니폼비, 이월된 축구부 지원액) 계 6,800만원 처리를 위한 임시총회 개최 건

9. 총동문회의 운영 개선방안
 1)기존의 방식대로 자금의 부족 시 대출을 발생시켜 이자를 지불하면서 운영하는 방식
 2)매년 적립된 총동문회 기금에서 일부를 헐어서 축구부에 보조해 주는 방식
 3)축구부에 관한 모든 사항은 학교에 넘기고 동문회에서는 관여를 안 하는 방안
 


먼저 신감독이 자기주장만 표현 하는것같아 ,
반박 하는글 올립니다,
자유 게시판 2181번입니다,
@먼저 신감독이 동문화합과 대동단결을 위해 혼신에 노력을,,,,,
* 그동안 무엇을 어떡해 노력 했는지 알수가없음,,,
    또한 그렇게 말할 자격이 없음을 알여드립니다,ㅡ
@동문 들이 이해하여 주시고 자제하여 주신대 감사를,,,,,,,,
* 그것은 입이 씨거위 말을 삼가하고,
  말할 가치가 없써 안할 뿐이다,,,
                    # 고소 건에 대하여 #
1) 동문 회장님이 10월22일 명애회손과 5000표에 관한건,,,,,,,,
  * 이것은 총동문회, 부회장단에서 ,만장일치로 결정하여 ,주도한것으로
    알고있음,,
  그럼으로,신감독은,  법적 판결에 책임진다는 약속부터 하는것이 감독으로서 해야할처사라고 생각함,,,,
2)홈페이지에, 신감독은  비실명으로 비하한것,지나친글, 명애회손 혐으로 강릉서에 진정서를,,,,,,,,
  * 우리 동문들이 십시일반 돈을 거두어 신감독에게 봉급도주고 ,열정적으로 응원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문들에게 막말과 총동문회사무국장님 에게 파렴치한,행동에
    대하여서는,,석고대죄 할,생각은 없는지,, 또한 몇회졸업생인지를 알아야할 것이다,
3) 총동문회 ,2005년도 농일전때1000표 유출에 관한건,,,
  *36기 축사모 회장님 게서 표가 남으니 남는표을 팔아서 축구부을 위해서
    쓰겠노라하여 표을 가져갓다고함,
    그럼,표을 가져간 사람이, 표 팔아서 어디에,썼는지부테 발혀져야할것이다,
    표 팔아서 축구부를 위하여 쓴게아니고,
    일부 신00 회식비로 쓴것인지,,,
    아니면 축00 에서 착폭을  했는지,,,
  *또한 2006농일 전때에는 신감독이 먼저 도둑질을(5000표)하자고 교장에게
    제안 했다고 하던대, 그게 진실인지 ,진실이면, 그게 어떠한 법에 접촉돼는지
    알아야할것이다,
@다글로 표현 못하지만 5000표왜나오게 된것인지 사건이 끝난후에 서면으로
  상세히 올린다,,
    * 지금 당장 올려야 할 것이다,,
      네가 입을열면 열 몇명이 다치고 쇠고랑 찬다고 호언장담했다던대,,
      말로만 그러지않기를 간곡히 바랍니다,,
@ 존경 하는 선후배님,
    * 지금와서 존경하는,  대동단결,, 이런 글 이런말 사용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더이상  동문을 기만하지 말고 ,
                동문회을 농락하지 않기을 바랍니다,,,,,,,,,

001-1-312-731-7955, 312-799-1562 조규산


핑계없는 무덤
교직에 몸담고 있노라면 공부를 잘하는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들을 두루두루 만나게 됩니다.
소생은 주로 농업계통의 학교로만 다니다 보니 썩  잘하는 학생들은 못만나지만 잘 못하는학생들은 아주 많이 만나게 됩니다.
잘 못하는 학생들의 생리를 알면 잘 하는 학생들의 습성은 역으로 유추해 보면 저절로 알게 되리라 봅니다.
대체로 공부에 흥미를 잃어버린 학생들의 주된 이유로 뚜렷한 목표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렇다 보니 주변에 잡다한 일에 신경을 쓰게되고 거기에 아까운 청춘과 시간을 낭비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인내심의 결여를 볼 수 있습니다.
책상머리에 앉아서 도를 닦듯이 인내심과 항상심을 발휘해야하는데 단 10여분을 참지 못하고 옆에 친구들과 떠들고 작난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정신과 육체가 분주하고 산만한 가운데 공부를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것을 느끼지않을 수 없습니다.
다음으로 앞날에 대한 위기의식이 너무 없다는 것입니다.
좋게 표현하면 낙천적인 인간으로 보일 수 있겠으나 그 역으로 표현한다면 앞이 콱막힌 인간으로 밖에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한 치 앞만 내다 본다면 현재에 처한 시간에 귀중함을 인식할 수 있을 것이나 일부 학생들은 그것과 아랑곳하지않게 학교생활을 꾸려간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생활하던 학생들이 졸업을 하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일에 제대로 풀리지  않으면 맨먼저 누구를 원망하겠습니까?
데체적으로 부모와 학교와 서회를 탓하면서 원망의 눈초리를 보낼 것입니다.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라지만  공부를 한 사람이 이 세상을 리드해가는데는 부인치 못할 것입니다.
   
  수박모자이크병, 맥류붉은 곰팡이병, 국화 백수병, 벼 흰빛잎마름병, 오이 흰가루병, 시클라멘 회색곰팡이병, 루비깍지벌레, 사과 갈색무늬병, 옥수수 탄저병, 배추 연부병

 배추, 적축면상추, 멜론, 기장, 호밀, 접시꽃, 피튜니어, 시클라멘, 금잔화, 수수, 참외, 양파, 시네라리아, 메밀, 배추, 감, 포도, 배, 자두

왜성사과 접목, 토마토 꽂이접, 배순량율, 오이 이식이나 적심

총동문회 개혁 방안
1.체계의 문제
@현재처럼 적당히 얼버무려 운영하는 방식
자금이 집행되어야 할 일이 있을 때 마다 갈등의 소지가 농후하며 축구부나 전 동문들의 불만의 요소는 있으나 현 상태처럼 큰 동요 없이 운영될 수 있음.
만성적인 자금부족으로 인하여 대출이 발생될 소지가 많음
@축구부에 의견을 존중하는 방식
올해같은 경우 급식비 보조금으로 2,100만원, 농일전 4,000만원, 기별체육대회 800만원 정도의 수입이 발생되는데 이 중 급식비와 농일전은 축구부의 몫인데 동문회에서 운영비로 쓰고 나머지 4000만원만 보조해 주는 형국에 처해있음으로서 축구부에서 불만을 표시하고 있음.
축구부에는 별 도움은 안 되고 오히려  금전적으로 누가 되는 부분에 대해서 해소해 달라는 요구가 있었음
여기에 매점에서 나오는 수익금을 보태서 약 7,600만원 보조를 해 줄 계획이였으나 학교로 들어간 매점에서 축구부 명목으로 보조된 것은 없는 것으로 되어있음
06년 농일전에 총동문회장이 추가로 지원해 주겠다는 약조 금액 3,600만원(임시총회 의결을 거처야 되며 이때 지금까지 부채로 남아있던 2,000만원도 같이 처리)을 총동문회 기금에서 헐어서 해 주는 방안
이 방안을 추구함에 있어서 매점이 동문회로 환원되지 않는 한 매년 4,000만원 정도의 기금을 헐어야 하는 문제도 발생

@현재 조성된 기금을 헐어서 지속적으로 축구부에 지원해 주는 방안
현재 발생되는 동문회 수입에다가 지금까지 거출된 4억 정도의 동문회 기금을 헐어서 매년 부족이 예상되는 4,000만원 정도를 10여년간 보상해 주는 방안
이때 문제점으로 전 동문이 일치된 의견으로 조율되어야 하는 것이 전제 되어야 하며 그렇지 않을 시 동문회 존립에 문제가 발생
@동문회에서는 순수하게 동문회 활동에만 전념하고 축구부 보조는 산하단체로 넘기는 방안
농일전은 학교에서 주관하도 어려운 부분은 동문회에서 보조해 주는 식으로 하며 이 방법을 사용하면 동문회와 축구부와의 갈등은 없음.
동문회는 현 급식비체계를 동문회 운영비 체계로 바꿔야 하며 총동문회 기금의 성격과 사용처에 대하여 갈등의 소지가 많이 있음.
06년 농일전에 총동문회장이 추가로 지원해 주겠다는 약조 금액 3,600만원(임시총회 의결을 거처야 되며 이때 지금까지 부채로 남아있던 2,000만원도 같이 처리)을 총동문회 기금에서 헐어서 해 주는 방안

회장단회의 및 정기전 결산과 향후 동문회 운영방안


2006년 6월 3일 농일전 평가 및 차후 동문회 운영방안의 안건을 가지고 지난 22일 안목에 있는 새영동횟집에서 최돈설(36회) 부회장님의 유사로 개최되었습니다.
참석하신 분들은 전길영 총동문회 상임 부회장님을 비롯한 부회장단, 모교 발전 추진위원장님, 농축회 및 축사모 총무, OB축구단 회장 및 총무, gnng클럽장님 등입니다.
개회에 이어 권태원 총동문회장님의 인사말씀과 아울러 이번 정기전에 노고가 큰 분들에 대한 격려의 말씀이 계셨습니다.
이어 정기전 결산이 조규전 사무국장으로부터 있었습니다.
입장권 판매에서 특석은 기증표 포함 1481매가 판매되었고 잔표가 19장 남았으며, 일반표는 13,100매 중 잔표가 2651매가 사무국에 남았습니다.
표 판매금액은 66,790,000원이였으며 후원금(현진 에버빌 리조트 전영표 사장님과 현진에서 1,000만원, 남궁훈 회장님 20만원)이 10,200,000원 도합 76,990,000원이였습니다.
비록 동문회로 직접 전달은 안 되었지만 이번 정기전에 즈음하여 학교로 전달된 후원금으로 강원도청에서 1,500만원, 강릉수력발전소에서 1,000만원이 있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농축회에서 응원티 2,500벌 및 무대제작, 응원전반에 대하여 협찬을 해 주셨습니다.
이번 정기전에 양교 동문회에 협찬을 해 주신 단체로는 두산주류BG에서 3,000만원, 앞에서 밝힌 수력발전소와 강원도청, 강원양돈농협(막대풍선)이 있었습니다.
다음은 지출부분에서 OB지원금 100만원, 재학생 간식비1,000만원, 재학생 응원앰프 250만원, 축구부 격려금 100만원, 검표요원 수고비 20만원, 진행요원 수고료 30만원, 응원복 세탁비 30만원, 응원티 제작 지원금 300만원, 공동경비 부담금 13,427,055원으로서 도합 31,727,055원이 발생되었습니다.
해서 이번 행사로 발생된 수익금은  45,262,945원이 되었습니다.
다음은 이번 정기전에 평가 부분에 대하여 알려 드립니다.
1.검표 : 입장표에 관한 의구심을 불식시키고자 철저하게 실시했으나 별반 문제는 없었음.
2.위조표 발생과 암표 : 컬러복사로 만든 위조표 발견, 즉심에 회부
3.동문응원 : 농축회가 주도적으로 운용, 48농축회 200만원 협찬, 최태규 과즐 기증
4.재학생 응원 현진에버빌 리조트 전영표 사장님(37회) 일금 1,000만원, 조규명 농협지부장님(39회) 간식 2회 , 김순래 임업기계훈련원원장님(39회) 간식 1회, 이길복 총동문회부회장님(52회) 간식 1회, 학교 운영위원회 간식 1회 , 교직원 상조회 간식 2회, 학교 어머니회 간식 1회 양돈농협 하나로마트 간식 2회
5. 전체 협찬사 : 강원도청, 두산주류BG, 강릉시체육회, 한국수력원자력 강릉수력 발전소, 강원양돈농협, 광고에 더 많은 배려가 요구됨.
6. OB 축구단에 관한 제반 사항
7. 심판 위촉에 관한 내용 : 도 축구협회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
8. 임시총회 안건  올해 축구부에 3,600만원(매점이 학교로 넘어가면서 매년 지원해 주었던 금액에서 부족분, 참고로 매점 이익금에서 축구부로 지원된 부분은 현재까지 없음) 추가 지급건과 기존 대출금 3,200만원(이월 부식비, 이월 유니폼 비, 이월된 축구부 지원액) 계 6,800만원 처리를 위한 임시총회 개최 건으로서 현재 동문회 자금의 여력이 없는바 동문모금이나 총동문회 기금을 헐어서 사용하는 방법
9. 총동문회의 운영 개선방안
1)기존의 방식대로 자금의 부족 시 대출을 발생시켜 이자를 지불하면서 운영하는 방식으로서  매년 4,000여만원 정도 대출과 함께 이자가 발생됨
2)적립된 총동문회 기금에서 매년 부족분 4,000여 만원을 헐어서  지원해 주는 방식
3)운동부에 관한 일체 모든 사항은 학교에 넘기고 동문회에서는 여력이 닿는 대로 학교로 지원 하는 방안
8번 항과 9번 항은 이사회에 상정하여 의결을 거친 후 임시총회에서 결론을 내는 것으로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농일 정기전 결산 및 평가 결과 보고
지난 24일 회산에 모처에서 양교 총동문회장님과 부회장, 그리고 이번 행사를 추진한 임원진들의 모임이 있었습니다.
제일고 권혁무 사무총장님의 사회로 진행된 결산 및 평가회에서 양교 동문회장님들은 이번 행사를 치르느라 고생한 분들에 대한 격려의 인사와 아울러 차후에 더 발전적인 정기전에 대하여 좋은 의견을 개진해 달라는 당부의 인사가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 협찬을 아끼지 않으신 두산주류BG, 강릉수력발전소, 강원도청에 감사의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해 달라는 당부가 있었습니다.
먼저 결산  부분에서 공동수익금은 두산주류BG에서3,000만원, 강릉수력발전소에서 2,000만원, 강원도청에서 1,000만원, 강원양돈농협에서 응원용 막대풍선, A간판에 협찬해 주신 420만원, 당일현장에서 판매된 일반석 480만원 도합 8,900만원이 발생되었습니다.
주요 경비 지출을 현수막 제작에 250만원, 홍보 팜플릿108만원, 진행요원 모자 70만원, A간판제작에 120만원, 식전행사비 317만원, 개회식 이벤트 360만원, 공동앰프 500만원, 응원복 1,700여만원 등 65,854,110원이 발생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이번 행사에 지적된 사항에 대하여 간략히 제목만 소개합니다.
1. 정기전 일정을 미리 공시하여 임박한 시간대에 다른 대회와 중첩이 안 되도록 준비를 할 것
2. 오픈경기에 대하여 다각도로 생각해 보자는 이야기와 함께 OB전에 대하여 많은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3. 경기장 하단에 운집한 일반인의 통제가 제대로 될 수 있도록 신경을 쓸 것
4. 입장권의 관리에서 무단 복제표의 발생과 함께 일반석을 현재 26,000여매를 대폭 줄여서 현실화 하자는 이야기
5. 경기 주관 및 심판 관리의 객관화 및 공정화
6. 대회시간이 너무 길어 입장한 분들이 지루함을 줄여 줄 수 있는 방안의 검토로 식전 행사, 오픈경기, 폐회식 등의 폐지안이 나옴
7. 유야무야한 폐회식의 개선안
8. 현재까지 특전사 위주로 시행해 왔던 것을 다른 단체로 교체하는 안
9. 협찬처 선정 및 홍보 지원책으로 지속적인 관리
10. 경비 절감책으로 홍보물 및 이벤트 행사의 축소
11. 정기전 존폐 문제도 대두되었음

우리는 어디에다 인생의 사활을 거는가?
제목이 좀 거창한 것 같습니다.
지난주에 제가 하루 한 가지 당번이었었는데 글을 엮기가 어려울 정도로 심신이 괴로운 나머지 한주 건너 띄게 되었습니다.
제가 화요일 글 당번을 배정받으면서 가급적 결석을 아니 하겠노라 생각은 하고 있었으나 높은 현실의 장벽 앞에서 제대로 지키지 못한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살아가는 과정에서 적시에 해야 할 역할을 못하는데 대한 변명이 구구합니다.
아마 글 당번이 제대로 안 되는 것은 거기에 인생의 사활을 걸지 않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을 해 봅니다.
우리는 막연하게나마 자신의 인생에 목표를 설정해서 살아가리라 봅니다.
그 목표 달성을 위한 일들이 바로 인생의 사활이라 생각 되는 바 그것을 성취하기 위하여 몸부림을 치는 것이 우리의 삶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삶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목표만 추구하고 살 수 없는 것이 현실의 장벽이 아닐까 싶습니다.
많은 돈을 벌고 싶은 사람에게 종자돈이 없다면 어떻게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며, 높은 학식을 추구하고 싶은 사람에게 기본 교육이 따라주지 않았다면 그 일을 이룰 수 없으리라 봅니다.
꿈과 이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가장 시급하게 해야 할 문제가 현실에 부딪히는 문제를 어떻게 슬기롭게 극복할 것인가가 인생 성패의 관건이 되리라 봅니다.
그래도 우리 인생에 사활을 걸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성취하려는 욕구가 강할 때 우리의 인생은 좀 더 가치있고 보람되게 영위되어 갈 것이라 사료됩니다. 
 
부회장단 회의 안건
8. 임시총회 안건
  올해 축구부에 3,600만원(매점이 학교로 넘어가면서 매년 지원해 주었던 금액에서 부족분, 참고로 매점 이익금에서 축구부로 지원된 부분은 현재까지 없음) 추가 지급건과 기존 대출금 3,200만원(이월 부식비, 이월 유니폼 비, 이월된 축구부 지원액) 계 6,800만원 처리를 위한 임시총회 개최 건으로서 현재 동문회 자금의 여력이 없는바 동문모금이나 총동문회 기금을 헐어서 사용하는 방법
 이 지원건이 발생하게 된 동기
작년말 김학래 교장 선생님이 모교에 재직시 매점운영에 관한 문제에서 자주 감사의 지적대상이 됨은 물론 관련된 직원이 불이익을 받는다하여 학교직영으로 돌리면서 매점 수익금의 일부를 축구부에 써 주기로 하고 동문회에서 학교로 넘겼으나 현재까지 축구부로 지원된 것은 없음
지난 총회때 예산은 동문회 수익금에 맞추다보니 4,000만원으로 통과되었는바 축구부에서는 예년에 지원되었던 금액보나 3,600만원 정도의 공백이 생기게 됨
농일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축구부에서 공신력이 없는 동문회는 배제하고 학교에서 주관하여 시행할 것을 서면으로 제안함
이에 동문회에서는 학교에서 치르기에는 준비도 안되고 시간도 촉박한 관계로 현실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여 기존의 계획대로 추진함
이에 축구부에서 제 2안으로 이번에는 동문회가 하는데 대해서는 수긍을 하나 올해 책정된 지원금에서 3,6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해 주길 희망하면서 동문회장님의 서면으로 된 약조를 원하였음
이에 동문회장님은 문서화된 확약서는 동문회 정서상 무리가 따르는 관계로 차후에 이사회나 총회를 열어서 의견을 들어보고 해 주는 방향으로 제안하였으나 축구부에서 이를 거부하고 농일전을 치르기 10여일 전에 축구부를 숙소에서 철수시킴
다음날 권회장님을 비롯하여 농일전 관련 실무부회장 및 담당자들이 모인 가운데 농일전 성사의 여부가 불투명해질 정도로 사태가 심각함을 직시하고 문서화된 확약서를 써 주고 이번 농일전을 치르게 됨
이 과정에서 이사회와 임시총회의 의결을 거처서 추가로 지원해 주기로 한 3,600만원에 대하여 이사회와 임시총회를 거처서 결정을 해야 할 것임

 

9. 총동문회의 운영 개선방안
1)기존의 방식대로 자금의 부족 시 총동문회 기금을 담보로 대출을 발생시켜 이자를 지불하면서 운영하는 방식으로서  매년 3,600여만원 정도 대출과 함께 이자가 발생됨
문제점 : 임시방편은 되나 빚으로 동문회를 꾸려가게 되며 모양새가 좋지 않을 뿐더러 전 동문들로 부터 신뢰성을 잃을 염려가 있고 이자 부담도 큼

2)적립된 총동문회 기금에서 매년 부족분 3,600여 만원을 헐어서  지원해 주는 방식
일반동문들로 부터 반발이 우려되며 차후 동문회를 운영하는데 동문호응이 단절될 우려가 크며 기금을 까먹은 회장 및 회장단으로 낙인이 찍힐 우려가 큼

3)운동부에 관한 일체 모든 사항은 학교에 넘기고 동문회에서는 여력이 닿는 대로 학교로 지원하는 방안
축구부 지원이 줄어들게 되어 운영에 어려움이 가중되며 동문들이 축구부에 관심이 없는 것 처럼 보여 질 수 있음



현 동문회 현안 및 차후 운영방안

먼저 날씨도 더운데 동문회에 관련된 일도 인하여 동문 여러분을 더 덥게 만들여들여 죄송합니다.
우리 동문회는 동문화합과 응집력 그리고 선후배간에 각별한 관계를 바탕으로 새로운 동문문화를 만드는데 적지않은 역할을 해 왔습니다.
이번 농일전을 치르면서 발생된 각종 문제점과 현안, 차후 동문회의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많은 동문들이  한점 의혹없이 해소하길 갈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문제시 되는 부분에 대하여 동문회의 진솔된 정황을 동문 여러분께 말씀드리면서 차후 동문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여러분의 고견을 존중하여 새롭게 정립하고자 합니다.
현안문제와 차후 운영방안에 대하여 하나하나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안문제

1. 농일전에 관계된 5,000표의 추가 발행에 대한 내용
올해 농일전을 치르면서 특석 포함 14,600매를 제일고 측으로 부터 인수를 받아 각기별, 지역별, 사무국에서 판매하고 남은 표가 2,600여표가 발생되었습니다.
 추가로 5,000표를 발매한다는 것은 동문회의 공신력은 물론 그 표를 판매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것고 동문들이 먼저 알고 계실 것입니다.
이 건은  터무니 없는 일로 결론이 났으며, 특히 총동문회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는 것을 밝혀둡니다.

2. 다음으로 암표와 부정표는 전부터 말로만 전해왔었는데 이번에 축사모에서 검표를 하는 과정에서 암표상을 적발하여 경찰에 의법조치하는 큰 성과가 있었습니다.

3. 3,600만원의 추가지급 건
매년 축구부에 7천 내지8천만원의 지원이 있었는바 올해 매점이 학교로 넘어가면서 그 부족분을 뺀 4,000만원만 지원하는 것으로 이사회의 인준을 받았습니다.
 축구부에서  매년 지원되던 부분 중 부족분 3,6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해 달라는  요구과정에서  동문회장님의 서면 약속을 강력히 요구하였습니다.
이에 대하여 총동문회는 서면으로 써주는 것은 도리에 맞지 않은 관계로 난색을 표했는데 농일전을 앞두고  축구부를 철수시키는 등 농상전 성사가 불투명해짐을 심히 우려하여 서면 확인서를 써 주게되었습니다.(7월14일자 공지사항179번에 상세히 기록됨 )
당시 확인서는 돈에 관련된 내용인만큼 임시총회의 의결을 거처서 시행하는 것으로 되어있으며, 농일전 후  부회장단 회의와 이사회에서 임시총회를 열어서 그 결과에 따라 처리하기로 하였으나, 그 후  긴급 부회장단 및  축구관련 임원진 연석회의에서 이 문제에 대해서는 다른 해법으로 처리하는 것으로 잠정결론이 난 상태입니다.

4. 54기 동창회의 의결 표명에 대해서
동문들의 의사를 표현하는 것은 자유입니다.
하지만 그 의사를 공개적으로 표명하기 위해서는 사실에 입각된 정보에 의해서 이루어져야되며, 총동문회를 대상으로 직언을 할 경우 적어도 사무국에 통보나 총동문회장님께 보고는 드리는 것이 기본 도리라 봅니다.

5. 신동철 감독의 언행 부분
최근 동문회 비하발언과 사무국장에 대한 언사에 대해서는  당사자들에게는 사과의 표명이 있었으며, 전 동문에 대해서는 기회가 되면 언제든지 공개 사과를 하겠노라고 하였습니다.

 차후문제

1. 축구부와 동문회와의 관계정립
이 문제가 이번 건을 해소하는데 가장 핵심이 될 것 같습니다.
일반동문, 부회장및 임원진, 축구에 관심이 남달리 많으신 분들, 학교 등 다양하게 관련된 분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차후에 더 발전적인 축구부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방향에서 의견이 모을 예정입니다.
여기에 방안으로 몇 가지로 총동문회는 축구부에서 손을 떼고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방법과 현재 문제점을 보완하여 동문회에서 아우르는 방법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2. 차후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한 방안과 추진 계획
현재 축구부가 용인에서 열리는 추계 한국 고등학교 축구 연맹전에 출전하여 강농공인의 기상을 전국에 날리고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날에도 이랑곳하지 않고 구슬땀으로 담금질한 모교의 전사들이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격려와 성원이 따라야 할 것입니다.
 이 경기가 종료되는 이달 27일 이후 빠른 시일내에(28-30일 사이)부회장회의를 열어 의견 개진을 한뒤 이어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여기에서도 만족스러운 결과가 안나올 때는 임시총회를 열어 전 동문들의 의견을 들어 가장 원만하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일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오랜만입니다.
올 8월은 제 인생에서 가장 큰 곡절을 겪은 달이였습니다.
제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다가오는 업을 헤쳐 나간다는 것이  말처럼 쉽지만은 않다는 것을 뼛속깊이 느꼈습니다.
인간이 겪어야 할 일에는 자신에게서 파생되는 것과 타의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있습니다.
내 자신이 만든 일이라면 완급이라던가 수위의 조절로 적절히 안배도 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원만하게 해결을 해야 하는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우리에게는 삶이 끝날 때 까지 끊임없이 일과 만나게 돼있으며 이 일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바로 우리가 처한 현실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 가지가 해결되면 좋은 세상이 올 것 같은데 실제적으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이 있으리라 봅니다.
내게 주어진 일을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우리에게 던져준 인생의 숙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자의던 타의던 당면한 숙제를 풀기 위하여 애쓰시는 동문 여러분!
모든 일들이 술술 풀리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문 선후배 여러분!
우리 동문회는 창립된 이래로 큰 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선후배간에 돈독한 동문애와 농공고의 기질이 뭉쳐지면서 농공고만 가지는 동문문화를 리드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헌데 이번 농일전을 치르면서 축구부와의 관계가 이상한 방향으로 흐르면서 지금까지 동문회가 내홍에 휩싸이면서 분열과 갈등의 골만 깊어가고 있습니다.
작금에 이 사태를 원만하게 수습하지 못한데 대하여 동문회장인 저는 지난 9월8일 이사회 때 전동문들에게 공개적으로 사과를 올렸습니다.
그날 동문회와 축구부와의 관계정립에서부터 현안이 됐던 모든 문제가 매듭이 된 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만, 홈페이지상으로 5,000표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면서 또 혼란 속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12일 저녁 홈페에지에 저를 비방하고 음해하는 글들이 무수히 올라온 것을 보고 저는 적지 않게 놀랐습니다.
지금까지 20여 년 동안 동문회에 발을 디디면서 오로지 축구발전에 매진해온 저가 이렇게 금전적, 도덕적 지탄의 중심에 서있어야 하는지 참담한 심정입니다.
문제시된 5,000표 건에 대해서 저는 물론 부회장단 그리고 저와 관련 있다고 생각하는 동문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그래도 의혹이 가시지 않은 분들이 계신다면 증빙자료를 첨부하여 공신력 있는 기관에 의뢰하여 진실을 밝혀 주시길 강력히 희망합니다.
이번일로 저의 명예가 크게 실추된 부분에 대해서는 전동문회와 모교의 이미지 문제 등을 고려하여 눈물을 머금고 제 스스로 감수 할 예정입니다.
이런 사태가 또 발생된데 대하여 동문회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합니다.
더 나은 동문회, 더 발전하는 모교, 일류급 축구부가 될 수 있도록 동문 여러분들의 세심한 배려를 바랄뿐입니다.

1.모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지난 9월 12일 야간에 축구부 학생들이 동문회 홈페이지상에서 총동문회장님에 대하여 근거도 없이  비방하는 글을 집단적으로 올린데 대하여 총동문회 차원에서 적절한 대처를 하고자 하오니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총동문회장의 거취 표명
먼저 작금에 총동문회와 축구부와의 매끄럽지 못한 관계가 형성된데 대하여 총동문회장으로서 여러분들께 누를 끼치게 되어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80여년의 역사와 함께 지역 동문회의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 한 우리 동문회가 내부의 사정으로 이렇게 사면초가가 된 것은 예전에 없었던 일로 생각됩니다.
저는 지난 20여년을 오로지 동문회와 모교 축구부 발전만을 위하여 시간과 열정을 쏟아 부었습니다만 축구부로 인하여 본이 아니게 금전적 정신적 모함을 받고 보니 참담한 마음 가눌길 없습니다.
지난날 축구부원를 내 자식처럼 먹이고 재우면서 돌보던 일에서부터 시작하여 재정적 기반이 취약한 모교 축구부를 반석에 올려놓기 위하여 동분서주를 하였던 장면이 눈에 선합니다.
과거에는 축구부 운영자금의 대부분이 동문들로부터 나왔었기 때문에 그 자금을 마련하고자 노력했던 일들이 주마등처럼 떠 오릅니다.
축구부에 열성적인 동문들과 함께 좋은 선수들의 스카웃을 위하여 강원도 전역을 누비면서 학부모를 상대로 읍소와 사정을 하던 때가 한 두번이 아니었습니다.
동문들의 주머니 사정을 다소나마 완화시키면서 얼마라도 축구부에 더 지원을 해 주고자 전임 모 교장을 만나 떼를 쓰다시피하여 매점 운영권을 얻어 관리했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3년전 제가 동문회장으로 피선되면서 축구부가 임으로 지출한 부식비와 유니폼 비 그리고 긴요하다고 요구한 돈까지 마련해해 주면서 축구부의 전력향상에 신경을 썼는바 그것으로 인하여 일부 동문들로부터 퍼주기 식으로 비쳐져 힐난도 무수히 받았습니다.
오로지 축구부의 발전과 안위를 위하여 전력을 다 하던 과정에서 올 봄  축구부측이 학교로 농일전의 모든 권한을  넘겨 달라는 것을 신호탄으로 동문회에 무리한 요구를 끊임없이  해 왔습니다.
가급적이면 축구부를 자극하지 않으면서 동문회를 운영하려고 무진장 노력을 했으나  제게 돌아온 것이라곤 순진한 축구부 재학생들을 동원하여 12년 동안 농일전을 통하여 횡령했다는 것과 함께 5,000표도 부정으로 발행하여 유용했다는 건으로 귀착되었습니다.
구구한 변명은 하고 싶지 않으나 저는 농일전에 12년동안 관련하지도 않았고 축구부가 주장하는 것 처럼 부도덕한 일은 하지 않았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동문회 차원에서 밝히려고 노력을 하였으나  허사로 돌아 가는 바람에 법에 의하여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규명하고자 하였습니다.
이후 축구부측에서 동문 네티즌을 상대로 진정한 건, 3,600만원을 지원해주겠다고 써 준 확인서를 근거로 민사소송을 걸어 온 건, 작년 농일전 때 축사모에 건네진 1,000표를 횡령했다고 진정을 한 건 등 상식과 도리에 맞지 않는 건을 들고 나왔을 때 저는 제 눈과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축구부측에서 주장하는 12년동안 횡령을 했다는 것과 5,000표를 추가 발매하여 유용했다는 건에 대하여 명백한 증거가 제시되어 제 잘못이라고 밝혀지는 날 저는 법적으로 처벌을 달게 받음은 물론  동문회에 관련된 모든 직함은 깨끗하게 반려하고 도의적인 책임도 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사법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동문회의 운영상 축구부와의 불협화음으로 인하여 동문 대다수의 뜻이 저의 용퇴에 있다면 저는 여러분들의 고견을 존중하여 하시라도 이 자리에서 물러나 야인으로 돌아갈 자세가 되어 있습니다.
총동문회의 위상이 더 이상 흔들리지 않으면서 축구부와 공생을 할 수 있는 해법을 찾는데 대하여 동문 여러분들의 혜안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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