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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기 [re] 농일전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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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규전 작성일 2006-04-26 08:52 댓글 2건 조회 2,52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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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원 강릉농공고 총동문회장 인사말씀>
  양교 축구를 아끼고 사랑하는 동문 및 시민 여러분!
  대지에 양기가 한껏 부풀어 오른다는 단오를 맞이하여 양교 친선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렇게 성대한 스포츠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까지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양교 교장 선생님과 제일고 총동창회장님 및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이런 자리가 원만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힘을 써 주신 강릉시장님 및 유관기관 관련자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일농 정기전은 양교 축구의 역사와 함께 태동이 되었으며 이를 통하여 영동지역의 고교축구의 발전은 물론 일반 축구의 저변확대에도 크게 기여해 왔다고 봅니다. 이번 축제를 통하여 지역민에게는 꿈과 희망을, 양교 동문들에게는 힘과 용기를 넣어 줄 수 있는 행사가 되길 기원합니다.

  이 정기전 축제가 우리지역을 떠나 강원도를 대표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키기 위하여 전 도민들의 관심과 배려를 도출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의 마련도 있어야 될 것입니다. 지방자치제가 성숙됨에 따라 그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문화행사나 스포츠 행사를 통하여 이 지역에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정착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도 될 것입니다.

  적어도 농일 정기전은 이 시대뿐만 아니라 과거와 미래도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중요한 행사로서 자리매김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정기전이 더욱더 발전되어 전국에서 유일하게 볼 수 있는 독특한 스포츠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배려와 동참을 기대하는 바입니다.

  끝으로 이 행사를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기관이나 단체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면서 내년에는 더 성숙되고 풍성한 잔치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6. 6. 3
                  강릉농공고등학교 총동문회장 권태원



<심석보 강릉농공고 교장 선생님의 인사말씀>
  영동지역 고교축구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해 오고 있는 양교 정기축구대회의 개최를 뜻 깊게 생각합니다.  해마다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는 이 행사를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노력하시는 양교 동문회 및 유관기관에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지역에서 자연스럽게 태동된 양교 정기전은 시민들로부터 사랑을 가장 많이 받는 스포츠 축제로서 그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이 정기전이 축구라는 매체를 통하여 지역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킴은 물론 그들에게 감동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데 대하여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습니다.

  양교 재학생들은 응원을 통하여 협동심과 애교심을 고양시킬 수 있음은 물론 새로운 응원문화를 창조하는 역군의 역할을 하리라 봅니다.    어려운 과정을 겪으면서 지켜온 이 행사가 이 지역 고교 축구의 양대 축을 형성하면서 많은 우수 선수를 발굴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해왔다고 봅니다.

  양교간에 유구한 학교의 역사만큼이나 농일전에 대한 역사도 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역사와 전통을 지키기 위하여 무던히도 애썼던 선구자들의 노고에도 감사의 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이 정기전이 현대적 감각에 맞게끔 잘 이루어져 양교 동문은 물론 축구와 응원을 사랑하는 모든 이 들에게 끊임없는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행사로 발전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6. 6. 3
                        강릉농공고등학교 교장 심석보

존경하는 동문 선후배 여러분
지난 여름은 무더위만큼 우리 동문들 마음도 무더웠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우리 동문회는 모교와 동문회 그리고 축구와 스키부의 발전을 위하여 남다르게 노력하였습니다.
이런 일련의 과정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동문 여러분들의 뜻과 의지에 부합되지 못했던 부분도 많이 있었습니다.
특히 농일전과 관련된 부분에서 제기되었던 의혹에 대해서는 감사 결과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명되었으나, 그 결과가 있기까지 원만한 처리를 못해서 불거진 문제에 대해서 책임을 통감합니다.
3,600만원  확인서 건, 축구감독의 동문회 불만을 토로한 문제, 동문회의 명예실추 등에 대해서도 적절히 대처 못한 점도 시인합니다.
차후부터는 이런 문제들이 발생 안 되게 할 것이며 여러분들의 뜻에 부합되는 동문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제 신상에 문제는 이번일이 원만히 해결된 후 입장을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날에 미흡했던 부분을 널리 이해하시고 앞으로 더 발전적이고 희망있는 동문회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참여를 바라는 바입니다. 
난, 국화 재배 프로그램

친애하는 임업과 졸업생 및 그 가족 여러분!
수확과 결실의 계절에 아름다운 모교 교정에서 성대하게 체육대회를 거행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80여년 전통의 우리 모교 역사에서 임업과가 차지했던 비중은 실로 지대했습니다.
개교 이래 우리 임업인들이 강원도의 임업을 책임진다는 일념하에 각자 본분을 다 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비록 시대와 사회가 변하면서 모교 임업과가 사라졌지만 우리 임업인들의 역할과 정신은 그대로 살아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산하가 푸르름을 더해가면서 경제적 정신적 가치는 날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신 모교 임업인 출신들이 이 자리에 모두 모였습니다.
한가지의 뜻을 가지고 동문수학한 동문들이 경향각지에서 모인 이 자리는 우리 자신들의 발전은 물론 모교와 지역사회 발전에 초석이 되리라 봅니다.
청명한 가을날 여러분들의 뜻과 이상이 푸르른 하늘만큼 넓고 푸르게 펼쳐지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이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긴 권오찬 회장님과 임원진 그리고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찬사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우승컵(90만원) 각 기 회장과 총무에게 추천 15개 예상
우승팀 및 가족 선물(200만원) 우승팀과 준우승팀 6개팀 * 20명분 *10,000원(우리 농산물)
              가족경기 상품비 8팀 * 100,000원
내빈 선물(25만원) 타월 5,000*50매
내빈 중식 및 단상 음식비(100만원) 일부 구입 나머지는 돈가돈가에 의뢰
현수막(20만) 부착 후 사진을 찍어 홈페이지에 게시, 미도에 의뢰
경품 구입(136만원) 자전거 위주로 하며 여기에는 복권 구입비 36만원 포함이며 복권 대신 경품 티켓으로 대체(등록할 때 기수와 이름을 기록 받아서 접수한 뒤 추첨)
게임 준비물 및 사무용품(10만원) 축구공 3개
진행요원 수고료(20만원) OB팀 수고비
청소 용역비(7만원)
이벤트비(50만원) 64박진수 동문에게 의뢰 가족 경기 진행
예비비(30만원)

본 운동장의 축구경기장은 축소하고 운동장에서 각 기별 텐트를 칠 수 있도록 할 것
족구장은 운동장 옆 보조 구장에서
계주는 기수별 4명씩 예선을 치른 후 최종 4팀이 결선을 치를 수 있도록
줄 당기기는 오후부터 인원이 차는대로 실시 
관악부 동원
주차질서를 잘 지킬 수 있도록

저는 축사모 사무국장을 맡고있는 52기 권혁기 입니다 .      동문회와 축구부 사이에 일어났던 5000표추가발행,2005년 축사모에 건네진 1000표등의 대하여  제가 알고 있는 범위내에서 양심선언을 하고 싶었지만 불난집에 부채질 하는것이
될까 자제를 하였습니다만  조규전 사무국장님의 글을 접하고 나니  자제만이 능사가 아니며  알 권리가 있는 동문 선후배님께  눈과 귀를 더이상 멀게 한다는것 자체가 동문님들에 대한 모독이라 여겨져  질타가 따르더 라도 양심 선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글쓰는 재주가 없기에 5000표,1000표,녹취에 관해서 구분해 쓰도록 하겠습니다.

* 5000표에 관하여
정기전이 끝난 직후 30기 김ㅇㅇ 선배님으로 부터 10여차례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전화 내용은 검표한 것을 왜 사무국에 돌려주지 않느냐?
몇장이 되느냐? 를 반복 하였으며 그러던중에 축사모 회장님께서 저를 부르셔서
회장님 사무실에 가 보니 거기에 김ㅇㅇ 선배님이 와 계셨고 그 자리에서도
표가 몇장이 나왔냐 하고 물으시기에 왜그렇게 표에 대하여 집착을 하십니까 하면서
혹 누구도 모르는 뭔가가 있습니까? 하고 반문을 하니
사실 5000표를 더 찍었다고 말씀 하셔서 5000표의 존재를 알게 되었으며
그후 총동문회 부회장단 회의에 본건에 대하여 김ㅇㅇ선배님,김인기,본인 참석하여
여러 부회장님께 증언을 하였습니다.
본인의 생각 으로 이때 5000표에 대하여 즉각적인 진실규명과 관계자들이 자기 반성과
용서와 이해를 구했다면 오늘의 파국은 면하지 않았을까 생각듭니다.
(위 사실은 경찰서에서 2번의 진술 내용과 같습니다)

* 2005년 축사모가 받은 1000표건에 관하여서는
항간에 나도는 판매설과는 전혀 무관함을 밝혀두며 이로 인하여
모교 축구에 반평생을 받치신 축사모 회장님에 대한 어떤 오해도 없길 바랍니다.
(위 사실도 경찰 진술과 동일함)

제23회 강농공인의 밤 조용히 막 내려
소한과 대한 사이에 맹 추위도 강농공인의 열기에 주춤한 듯 겨울 날씨 답지 않게 포근한 가운데 제23회 강농공인의 밤이 성대하게 이루어졌습니다 .
허균 생가와 강문 앞 바다 그리고 대관령 준령이 그대로 시야에 들어오는 미&지 웨딩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10회 최재하 선배님, 16회 최용환 영동대 이사장님을 비롯하여 200여분의 동문들이 자리를 같이하였습니다.
바쁜 가운데 모교 심석보 교장 선생님, 심예섭 운영위원장님이 자리를 같이 하셨고, 불원천리를 마다하고 달려오신  재경 박병돈, 조영현 부회장님, 정의선 사무국장님, 동해에서 황관주 회장님,        선배님이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53회 홍년철 동문이 제작한 학교 홍보용 영상물을 감상한다음 이어 강농공인의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국민의례에 이어 참석하신 내빈소개가 원로선배님을 중심으로 동문회장으로부터 있었습니다.
이어 권태원 총동문회장님은 인사말씀에서 지난해 어려웠던 동문회가 이제는 전 동문의 뜻을 모아 심기일전하여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새 출발을 하자고 말씀하셨으며, 모교 교장 선생님께서는 재학생의 학력향상에 주안점을 둘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이날 하이라이트인 신년인사는 선 후배 간에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는 덕담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어 반주에 맞추어 교가와 응원가의 제창이 있은 후 축하 케익의 절단이 있었습니다.
우리 동문회의 트레드마크인 연속 3건배에서 제일 윗 기수 선배님과 직전 회장님 그리고 제일 막내기수의 건배 제의가 있었습니다.
공식행사를 마친 후 선 후배간에 술잔이 오가면서 그 날 행사는 무르익어 갔습니다.
바쁜 가운데서도 귀중한 시간을 내서 참석해 주신 동문 선 후배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이 행사의 준비를 위하여 남모르게 애를 써 주신 53회 홍년철, 정병림 동문  및 미&지 스탭진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이 행사를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동문 및 제일고 동창회에 감사를 드립니다. 두산 처음처럼


* 신감독과 전화내용 녹취록 건에 관하여
2005년에 축사모가 동문회로부터 1000표를 받아 판매를 하였다는 소문이 들리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그 사실을  알고 싶다며 신감독으로 부터 지난 10월경 전화가 와서 통화를 하는중
본인의 허락하에 녹음을 하였습니다.
* 손간사와 통화내용 녹음건에 대하여
최근에  5000표에 관계된 분들이 5000표는 본인과 김인기가 만든 자작극이라고 하는것을전해 듣는 순간 모두가 내일이 아니다 보니 해결 하고자 하는 사람없이 즐기기만 한다는 생각에분노를 금할길 없었습니다.
또한,1000표에 대한 출처를 놓고 축사모가 본의 아니게 매도 당할수 있다는 생각에
근거를 남겼던 것이며 이 사실은 몇분의 선후배님과 논의가 있었음을 밝혀둡니다.
그리고 녹취록이 넘겨진 경위에 대하여서는  이자리를 빌어 말씀 드린다면 또 다른 불씨를  지필수 있다는 생각에 차후에 밝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무국장님이 하신 의도적인 유도라는 표현은 삼가해주셨으면 합니다)

모두가 함께 공유하며 아름답게  가꿔져야할 공간에 참으로 많은것을 잃었습니다만
대화의 단절에서 오는 불신과 오해의 벽은 서로가 허물어야 합니다.

끝으로 제가 이런글을 쓰는것이 용기인지 만용인지는 판단이 서질 않지만
분명한 것은 이쪽 저쪽을 오가며 줏대없이 이간질 하는 더러운 피는 제 몸속에 흐르지 않으며
사필귀정의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실명이 아닌 댓글은 달지 말아주시기를..

동문

아직까지 자잘못을 모르는군요,
30기축사모 고문
52기축사모 사무국장
53기기 자칭 기술위원장 세분이서
무슨일이 있썼읍니까,
오해 받을 행동 안하면 되는것 아닙니까??? 2006-12-06
01:18:48
[삭제] 
 
 
 
 
관세음보살

많은 허물이 있으면서도
뉘우치지 않고 그대로 지나 버리면,
냇물이 바다로 들어가 점점 깊고 넓게 되듯이
죄업이 무겁게 쌓인다.
그러나 허물이 있을 때 스스로 그릇된 줄 알고
악을 고쳐 선을 행하면
죄업이 저절로 없어질 것이니,
환자가 회복되어 가는 것과 같다.
..........................................................................................
근거도 없는 개인의 말 한마디에 우리 동문회를 이 지경으로 몰고온
장본인의 한 사람으로서 양심선언 이란게 고작 이런 것이요?
정말 실망입니다.
<사십이장경>중에 한 구절이니 수도하는 마음으로 다시한번
그놈의 몹쓸 집착에서 벗어나 냉철하게 반성해 보시길 바랍니다. 2006-12-06
08: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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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사실 5000표를 더 찍었다고 말씀 하셔서 5000표의 존재를 알게 되었으며
그후 총동문회 부회장단 회의에 본건에 대하여 김ㅇㅇ선배님,김인기,본인 참석하여
여러 부회장님께 증언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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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간사와 통화내용 녹음건에 대하여
최근에 5000표에 관계된 분들이 5000표는 본인과 김인기가 만든 자작극이라고 하는것을전해 듣는 순간 모두가 내일이 아니다 보니 해결 하고자 하는 사람없이 즐기기만 한다는 생각에분노를 금할길 없었습니다.
또한,1000표에 대한 출처를 놓고 축사모가 본의 아니게 매도 당할수 있다는 생각에
근거를 남겼던 것이며 이 사실은 몇분의 선후배님과 논의가 있었음을 밝혀둡니다.
그리고 녹취록이 넘겨진 경위에 대하여서는 이자리를 빌어 말씀 드린다면 또 다른 불씨를 지필수 있다는 생각에 차후에 밝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확실하게 밝히시요
도리어 의문 투성입니다.
ㅇㅇ회 김ㅇㅇ선배 =?
근거를 남기려고 녹음한 건을 논의한 몇몇 선후배는 누구?(실명으로)
녹취록이 넘겨진 경위(또 다른 불씨를 지필수 있다는 생각에 차후에 밝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도 밝히시요
무슨 양심선언이 도리어 의구심을 자아내게합니까?
불씨를 지펴놓고 무엇을 차후에 밝힌다는 것이요
이 마당에 다 밝히시요 2006-12-06
10:04:51
[삭제] 
 
 
 
 
농공인

아니땐 굴뚝에 연기가 나겠습니까? 다시 한번 건의드리지만 실제 당사자가 아닌 사람들이
동문들을 이간질시키고 대다수가 묵묵히 지켜보는 동문들을 짜증나게하는 글은 이제
이게시판이 아닌 법정에서 했으면 좋겠네요 이 게시판이 어느집단의 이전투구식 언쟁의
장이 아닌 전동문들의 유익하고 편리한 정보공유의 장이란점 알았으면 좋겠네요
저는 고향과 멀리 떨어진 곳에서 생활하며 가끔 들려 정보를 공유하는데
한참 조용하던 게시판이 한사람의 불씨로 잿더미로 변하는 모습 정말 안타까워서
한자 올려봅니다. 2006-12-06
1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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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농공인의 글에 찬성합니다 한동안 잠잠하더니 또 난리를 치는군요
이러한 상황을 즐기는 동문과 비동문이 있는것같네요 창피스럽네요
경찰 조사가 끝날때까지 제발 조용히 좀합시다 2006-12-06
16:27:05
[삭제] 
 
 
 
 
축구공

비굴하기 짝이없네요, 하다 하다 안돼니,
녹취까지합니까, 2006-12-06
20:5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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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문회장 인사말씀
졸업 30주년을 맞는 47회 동문 및 그 가족 여러분!
불혹의 나이를 넘어 지천명에 경지에 접어들고 있는 여러분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여 학창시절을 회상한다는 것은 실로 뜻 깊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세월이 아무리 변한다 해도 모교와 동기는 불변의 가치를 지니리라 봅니다.
오늘 여러분들이 이 자리에 있기까지 학문과 인성도야에 심혈을 기울려주신 은사님의 은혜는 절대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반려자로서 내조를 아끼지 않으시는 어부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도 높이 사야 할 것입니다.
특히 47회 동문들은 이 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동문회는 여러분처럼 이 사회에서 제 역할을 하는 분들로 인하여 나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인생에서 가장 왕성하게 활동 할 수 있는 젊은 동기들이 모인 자리인 만큼 좋은 정보도 나누시고, 그동안 못다한 회포도 푸시면서 앞날에 더 왕성한 활동을 하기 위한 힘의 재충전 기회가 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인생에 큰 획을 긋는 이 행사에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내 주신 47기 동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 행사를 원만히 치르기 위해  열정을 아끼지 않으신 심재시 회장님 및 임원진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합니다.
여러분들 앞날에 무궁한 발전과 함께 행복이 늘 같이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000표에 관한 사무국의 소명
이 건은 2005년 농일전을 치르는 과정 박바지에 일어났던 일입니다.
이 문제가 망령처럼 살아나 법적으로 갔다는데 대해서 실무자의 한 사람으로 당혹스럽기 그지없음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의혹을 가지고 계셨다면 먼저 사무국으로 그 상황이 어떻게 된 것인지 알아보고 법적대응을 했으면 원만하게 풀려졌을 것을 법적으로 가는 바람에 또 여러 동문들이 관련되어 곤혹을 치를 것 같습니다.
이미 법적으로 들어간 건이 됐기 때문에 이 후부터 사건으로 취급하겠습니다.
이 사건에 전말을 소상하게 밝혀 드리겠습니다.
농일전을 치르는 과정에서 14,000여매의 표가 양교에 분배가 되면 기별, 지역별, 개인별, 매표소에서 판매가됩니다만 매년 2,000여매 내지 4,000매 정도의 잔표가 남습니다.
이 사건이 발생한 해에도 잔표가  3,369 여매 남은 가운데 농일전을 치르게 며칠전에 축사모 회장님이 남은표는 어차피 팔리지 않고 잔표처리 되어 사장될 것이니 그것을 축사모쪽으로 할애를 해 주면 그것을 이용하여 축구부를 더 도울수 있는 길을 모색해 보겠노라고 제안을 해 왔습니다.
그 제안에 대해서 사무국에서는 처음에 난색을 표했습니다.
그것이 원만한 방법도 아니고 매표가 거의 끝난 상태에서 갑작이 1,000매가 한꺼번에 풀렸을 때 자칫하면 암표화될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농일전이 열리기 바로 전날 회장님과 축사모회장님이 사무국에 오셔서 이제는 더 이상 표가 팔리지 않을 것이니 그것을 사장시키지 말고 이용을 하자는 말씀에 1,000매가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 후 1,000매는 축사모에서 축구부를 위해서 사용된 것으로 알고있으며, 회장님께서 1,000매에 해당하는 500만원이 들어갔다는 것은 어불성설임을 밝혀 드립니다.
그 1,000매 분의 처분 결과에 대해서 구체적인 쓰임새는 가지고 가신 분들이 알고 계시므로 사무국에서는 잘 모릅니다.
그 후 사무국에서는  1,000매에 대해서는  잔표처리를 하였습니다.
이 사건은 누가 사리사욕을 챙기려고 의도적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축구부를 위하여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일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된 건임을 알려드립니다.
 

늦가을의 구질구질한 날씨가 우리의 마음을 더 스산하게 만듭니다.
원래 11월은 가을도 그렇다고 여울도 아닌 어중간한 달로서 각인되어 있습니다.
우리 농공인처럼 화끈하게 보여줄 수 있는 그런 의미는 없는 셈이죠.
전반적으로 홈페이지가 의욕을 상실해 가는 듯한 상황에서 우리 50기마당도 거기에 편승되어시들해져 가는 것 같습니다.
저만 그렇게 느낌을 갖는 것이 아니라 모든 동기들이 거의 비슷한 생각을 가지는 모양입니다.
지난 여름 농일전을 치르면서 동문회와 축구부가 강등을 겪는 과정에서 우리 50기가 입장표명을 한 일이 있었습니다.
당시에 어려웠던 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하고자 50기 나름대로의 상황을 기 임시총회에의 의결을 거처서 올린 글이 있었습니다.(그 글은  터놓고 말합시다  73번에 원본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대하여 지난 달 경찰서에 이 건을 가지고 명예훼손으로 진정서를 냈습니다.
해서 저와 기회장이 경찰서에 가서 조사를 받고 왔습니다.
이 건은 지난번 9월 8일 총동문회 이사회 석상에서 50기에 대하여 공개적으로 사과와 함께  마무리가 된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공지사항 207번 3번항 참조)
이미 마무리가 된  건이 다시 살아나 경찰서로 넘어갔다는 것은 당시 사과를 했던 부분이 허언이였다고 밖에 인정될 수 없다는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이미 법정으로 들어갔기에 그쪽의 헌명한 판단도 중요하겠지만 법 이전에  상호간에 지켜야할 인간적인 도리를 먼저 이행하는 것이 순리라 봅니다.
이 글을 쓰면서도 찹찹한 마음을 지울길 없습니다.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으면서
강릉농공고 총동문회 사무국장이 이렇게 분주한 자리인줄 이제서야 알 것 같습니다.
바쁜 와중에 어제 또 경찰서에 출두하여 조사를 받고 왔습니다.
저는 학교에서 무슨 큰 일이나 저잘러 경찰서에 뻔질나게 드나드는 그런 선생으로 이미 낙인이 찍혔습니다.
경찰에 수사 의뢰한 4개 건에서 문제시 되어 범법 행위가 밝혀지면 공범으로 죄값을 치러야 됨은 물론  교육청에 보고 되면서 신상에도 큰 불이익이 온다고 합니다.
어제 조사 받은 내용은 작년 농일전때 1,000표가 축사모측으로 가게된 경위와 그것이 어떻게 처리되었는가에 대한 부분이였습니다.
당시에 관련된 다섯분에 대한 관계와 함께 당시의 상황, 차후에 처리 부분에 대하여 있는 그대로 진술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충격적인 사실을 하나 접했습니다.
모 동문이 이 1,000표에 관하여 사무국에 전화를 해서 그간에 경황을 의도적으로 유도한 것을 녹취하여 증거 자료로  제공된 것을 알았습니다.
세상이 아무리 각박하고 상대방에게 죄를 뒤집어 씌워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서인지는 모르겠으나 동문회를 상대로 그런 행위를 한다는 것은 저 상식으로는 도저히 납들하기 어려운 장면이었습니다.
그분에 인격을 존중하여 누군지 여기서 밝히지는 않겠지만 차후에는 동문회를 불신시키는 행위는 가급적 삼가해 주시기 바라며, 이런 유사한 일이 발생되면 신상에 대해서도 공개를 하겠습니다.
그리고 일부 동문들은 결과가 나올때까지 기다리자고 말씀하시면서 마치 동문회를 위하는 양 말씀하시는데 이미 동문회는 추스를수 없는 상태로 전락되었습니다.
기다리는 것만 능사가 아니라 이런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여론을 수렴하여 민의가 어떤 것인지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저도 차후에 동문회던 제 신변이던간에 문제가 발생되면 그대로 공개를 하겠습니다.
남의 명예가 훼손되지 않는 범위에서(도가 넘으면 또 고발당할 가능성이 높음)자신의 의사를 밝힐 수 있는 것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표현의 자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묵시적으로 눌려있는 작금의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고서는 동문회 홈페이지도 결코 살아날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 동문회나 gnng는 특정인 한 두 사람을 위하여 존재하는 것은 결코 아니라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재경 강릉농공고등학교 동문 여러분!
먼저 이렇게 뜻 깊은 자리에 저를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재경 강농공 동문회는 전국 어느 동문회보다 모교애 및  동문애가 넘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중심부에서 강농공인의 기상을 한껏 드높이는 이 행사를 준비하기 위하여 열정과 시간을 아끼지 않으신 박병설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 그리고 동문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지난날 모교나 동문회에 대소사가 있을 때 마다 불원천리를 마다하고 달려오시는 등 관심과 배려를 해 주신데 대해서도 이 자리를 빌러 감사드립니다. 
재경 동문회는 모교를 졸업한 후배들이 수도권에서 자리를 잡기까지 정신적인 지주가 돼 주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농공고는 여러분과 같은 선구자적인 혜안을 가진 분들로 인하여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뜻에 부응할 수 있는 후배의 양성에 전력을 다 해야하는 것이 저의 책무인 만큼 이 시대와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 양성을 위하여 전 교직원이 혼연일치가 되어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동문회는 선배와 후배들이 모여서 이루어지는 곳인 만큼 후배는 훌륭한 선배를 본받을 것이고 선배는 인간 됨됨이가 제대로 된 유능한 후배를 요구할 것입니다.

이 험난한 세계에서 강릉농공고가 제 역할을 하면서 모교와 동문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힘과 기를 모아야 할 것입니다.
동문 여러분들이 추구하시는 일들이 원만하게 성취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강농공인의 입지를 드높이고 계시는 재경 동문 여러분!
새롭고 축복스러운 정해년 벽두에 재경 농공고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성대한 신년 인사회를 하게 된데 대하여 축하를 드립니다.
이런 성대한 자리가 이루어지기까지 많은 선배님들이 피땀을 흘리면서 발판을 구축하셨으며, 후배들은 선배님들의 뜻에 따라 열심히 뛴 결과라 생각됩니다.

80여년의 전통을 이어받아 새롭게 도약하는 재경동문회를 이끌어가고 있는 박병설 회장님 및 임원진 그리고 회원여러분의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총동문회와 관련된 일에 빠지지 않고 달려와 동문회 발전에 기여해 주신 재경 동문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러 심심한 감사의 인사를 올리는 바입니다.

모교 재학생들의 교육을 위하여 바쁘신 와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 주신 심석보 교장 선생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총동문회는 지난해 많은 내홍을 겪으면서 동문들로부터 염려와 질타를 받았습니다.

총동문회장으로서 그간에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원만하게 동문회를 운영하려고 했으나 주변 상황이 너무 변덕스러운 관계로 매끄럽게 대처를 못한 점도 시인합니다.

화합과 단결 그리고 선후배간에 끈끈한 정이 생명인 우리 농공고 동문회가 그간에 어수선했던 점을 훌훌 털어버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새 시대를 열어 갈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새해에도 동문 여러분들이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원만하게  풀리시길 기원하면서 인사의 말씀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 결과와 함께
2006년도
1. 올해 1,000만원 추가 지원이 이루어지면서 부채가 발생
2. 12년 동안 공금 유용 의혹을 제기한 부분에 대하여 총동문회 기금을 중심으로 감사한 결과에 대한 보고

임시 총회
1. 부채 발생 이유 및 해소 방안
 현재 부채가 4,400만원: 이 부채 내역은 04년도 제22대 총동문회가 출범하면서 예산안에 없던 것을 축구부 및 응원 보조에 추가로 대출을 받아서 지출된 금액임
 03년도 부식비 이월금 1,500만원,
 04년도 구미 대통령배 재학생 응원보조비 700만원,
 05년 유니폼 이월금 500만원,
 05년 축구부 지원금 추가분 600만원,
 06년분 감독 급여분 1,000만원,
 이자분 100만원 
 계 4,400만원

2. 해소 방안
1. 계속 부채로 남기면서 이자를 지불하는 안
2. 기금에서 대출받은 분에 대하여 임시총회를 거처서 탕감하는 안

 백화 금낭화 5000*10=5
루피너스셋트 30,000*3=9
크리스마스로즈셋 30,000*3=9
양귀비 특선 셋 70,000*2 =14
톱풀 품종당 5주 4,000*20=8
숙근셀비어 첼렌블럭 6,000* 5=3
베로니카 로프치 6,000*5=3
꽃창포60셋 300,000*1=30
투구꽃 핑크센세이션 7,000*5=3.5


http://www.scourt.go.kr/suit/mysearch_list.jsp

용불용설
무슨 의미인지도 모르고 그저 시험에 날 정도로 중요하다니까 외웠었는데 지금와 반추를 해 보면 그 뜻에 의미심장함을 다시 느끼게 합니다.
자고로 생명체는 환경에 변화에 따라 끊임없이 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거기서 살아남은 자가  생물계를 지배하게 됩니다.
이 학설을 주창한 라마르크라는 학자는 기린의 목을 예를 들어 처음 그 동물이 지구상에 출현했을때는 말처럼 생겼으나 많은 초식동물들이 들이땅 바닥를 다투는 과정에서 먹이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자상부로 목을 뻗쳐 먹이를 구하는 과정에서 지금처럼 목이 길어졌다는 학설입니다.
물론 그 학설이 학설로 존재할 수 밖에 없는 것은 그 이론에 모든 동물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우리의 주변에는 알음알음 용불용설의 학설속에 살아가고 있는 지도 모릅니다.
대표적인 실례로 사람의 오장육부는 쓰면 쓸수록 발달한다는 것입니다.
머리를 많이 굴리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잘굴어가고 팔을 많이 쓰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팔의 유용도가 증가죄는 것은 사실일 것입니다.
인간에게 주어진 능력은 갈고 닦으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 비약적인 발전이 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학설이라 생각됩니다.
기린의 목이 하늘을 닿게끔 발달을 한 것 처럼 우리가 가지는 숨은 능력도 어떻게 갈고 닦느냐에따라 그 결과가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실천은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실천을 하여 성공을 한 사람들이 더 빛나게 됩니다.
오늘도 자신의 분야에서 피와 땀을 흘리시는 모든 분들에게 용불용설의 학설을 다시 한번 각인해 보는 시간을 권하는 바입니다.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 강원도가 낳은 불멸의 경영인인 고 정주영회장이 던진 한마디 중에 이런 이야기가 있답니다.자랑하는 있는 뚝심의  출신의

클럽장 이 취임식을 맞이하여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아니 흔들리고 꽃 좋고 열매 좋으며, 샘이 깊은 물은 가물에도 끊임없이 솟아나와 내를 만들고 바다를 들어가니”
식견이 일천한 제가 봐도 세상의 풍파가 아무리세고 험하다하여도 기본이 튼튼하면 종국에는 좋은 결과가 오게 마련이라는 이야기 같습니다.
우리 gnng는 선각자이신 김윤기 선배님이 창안을 하시면서 강호에 농공고를 사랑하면서도 언로에 관심이 많은 동문들을 규합하여 6년 전에 깃발을 올렸습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는 큰 명제하에 뜻을 같이하는 동문들이 전국에서 모이면서 gnng는 구체적으로 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11. 축구부측으로부터 제기되어온 12년 동안 농일전 관련 횡령 건과 함께 5,000표를 추가로 발매하여 횡령 했다는 등 터무니없는 주장으로 인하여 총동문회에서 농일전을 주관할 권한과 명분마저 잃어버린 가운데 07농일전이 무산되면서 모교와 동문회의 권위와 명예는 끝없이 실추되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총동문회는 물론 모교에 공신력 하락으로 인하여 정상적인 업무에 막대한 차질이 있는바 새로운 세계를 염원하는 대다수  동문들의 뜻에  따라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2. 현재 총동문회의 난국 타개책으로 조기 집행부의 구성을 제안합니다.  이를 위하여 빠른 시일내에 이사회를 소집하고 거기에 의결을 거처 임시총회를 열어 제23대 강릉농공고등학교 총동문회장을 선출하면서 새로운 집행부 구성을 제안합니다.

3. 07농일전이 개최되지 못하게 된 도의적인 책임과 함께 차기 집행부의 원만한 구성을 위하여 총동문회 부회장 및 감사, 사무국장은 차기 이사회에 일괄 사표를 제출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4. 새 교장 선생님이 부임하는 시기에 맞추어 제23대 총동문회를 원만히 출범시켜 그간에 실추되었던 이미지 제고와 함께 모교와 동문회의 새로운 역사를 열어 가는데 초석의 역할을 다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5. 안팎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불철주야 농공고 발전을 위하여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모교 심석보 교장 선생님께서 8월 31일자로 명예퇴임을 하십니다. 총동문회 임원진과 전 동문들은 모교 심석보 교장선생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6. 이 모든 일들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동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2007. 7. 19 강릉농공고등학교 총동문회 부회장단 일동


퇴임사
세상일에는 시작이 있으면 반드시 끝이 있는가 봅니다.
제가 교직에 발을 디딘지 어언 40여년이 되는바 이제 그 끝점인 퇴임을 맞이하고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영광스러운 퇴임이 있기까지 정신적, 육체적으로 헤아려주신 주신 하나님의 높은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40여 성상동안 제 교직생활에 동지 역할을 해 주셨던 많은 선 후배 선생님의 따뜻한 배려는 가슴깊이 간직하고 있겠습니다.
오늘 이 자리를 빛내 주시기 위하여 바쁘신 가운데도 시간을 할애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저는 19  년    월          학교에서 첫 발을 디디면서 관내 중 고등학교에서 교편을 잡았으며 도 교육청 장학사, 주문진정보공고 교장, 삼척교육장에 이어 작년 3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강릉농공고등학교에 부임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과거나 현재나 미래나 교육을 통하지 않고는 올바른 인간의 육성이 어렵다고 판단하여 제2세 교육에 남다른 애정과 정열을 쏟았습니다.
교육을 통하여 이 시대와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지도를 해 왔으며, 고도의 산업화 사회를 구가하는 7, 8십년대 교육현장에서 새로운 산업에 부응할 수 있는 전문인 양성에 심혈을 기울렸습니다.
제가 가르친 제자들이 이 사회에 나아가 자신의 역할을 다 하면서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천직이던 제 직업에 대해서 자부심을 갖게됩니다.

제가 이 학교에 부임하면서 교직원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조력자의 역할을 하려고 노력을 하였습니다.
이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만족을 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하여 총력을  경주할 때 우리 학교는 더욱더 빛이 나리라 봅니다.
우리 학교가 전문계 고등학교인 관계로 그들이 추구하는 목적과 이상에 걸맞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려주시기 바랍니다. 

맹자 모친의 ‘삼전지교’에서 보듯이 교육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어떤 환경을 제공해 주느냐에 따라 상이한 결과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이 학교에 부임하면서 주안점을 둔 교육의 기저는 현재 학생들의 수준과 의식 그리고 원만한 진로를 열어갈 수 있는 방향에 두었습니다.
학문에 매력을 느끼면서 그 가치를 인식할 수 있도록 교육의 틀을 새롭게 변모시키는데 역점을 두었습니다.
학교 환경 개선책으로 학생들의 정서 순화를 위하여 유휴공간은 화단으로 조성하였으며, 정문 진입로와 중앙로는 조경용펜스로 말끔하게 단장하였습니다.
학생들이 하루 종일 수업을 하는 교실 공간을 쾌적하게 만들기 위하여 전기 냉난방 시스템을 도입하였습니다.
 도 교육청에 지원금 10여 억원을 투자하여 학생회관 뒤편에 최신식 급식소를 신설하여 학생들의 복리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농공고는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이 지역사회에서 고등학교 교육의 시발점이었습니다.
1928년 명륜당에서 개교했을 때 원산에서 울진에 이르기까지 영동지방의 유수한 인재는 다 모인 명문고등학교였습니다.
지금도 그 명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2만여 동문들은 남달리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모교 교육의 발전에 관심과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제가 이 학교에 부임하면서 동문 여러분들이 추구하는 여망이 무엇인지 익히 헤아려 수행하려고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만 본이 아니게 명예퇴임을 하게 되어 그 뜻을 제대로 펴지 못하게 된 점에 대하여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러시아의 문호 톨스토이는 인생론에서 이런 이야기를 하였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때와 사람과 일이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당신이 가지고 있는 이 순간의 시간과, 이 순간에 하는 일, 그리고 그 하는 일에 같이 있는 사람이라고 하였습니다.
 일생일대에 오늘 이 순간은 가장 귀한 시간에 가장 귀한 분들을 모셔놓고 가장 귀한 일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이 영광스럽고 귀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최형순 교감선생님, 권영복  행정실장님을 비롯한 전 교직원과  심예섭 학교운영위원장님과 위원님,  최종순  어머니회장님과 회원님, 권태원 총동문회장님과 동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제 자신이 이 세상에 존재하게 해 주신 부모님과 이 자리가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내조를 아끼지 않은 내자와 함께 어려운 환경에서도 굳굳하게 자라준 자식들에게도 이 자리를 빌러 감사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는 제게 있어서 천직이었던 교직을 떠나 제2의 새로운 인생으로 진입하는 시발점이 될 것 같습니다.
몸은 교직을 떠나지만 마음만은 늘 교육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놓겠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분들은 물론 저와 인연이 계셨던 모든 분들에게 행복과 평화가  충만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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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전님의 댓글

조규전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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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 주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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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전님의 댓글

조규전 작성일

  제헌절은 개천절, 삼일절, 광복절과 함께 우리나라 4대 국경일 중의 하나입니다.

단체를 이끌어 나가려면 일정한 규칙이 필요합니다.

친목계를 하더라도 계칙이 있고 동창회를 조직하려해도 동창회칙이 있어야 합니다.

학교에는 교칙이 있고 거리를 다니려면 교통 규칙이 있습니다.

나라를 다스리려면 법이 있어야 합니다.

그 법 중에 가장 기본이 되는 법이 헌법입니다.

헌법을 기초로 하여 여러 가지 법과 규칙, 조례 등이 제정되어 나라의 정치를 해 나가는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조선시대까지는 임금이 나라를 다스려 왔습니다.

임금은 국민들이 선출하는 것이 아니라 왕가에서 그 자손이 대를 이어 흘러 내려옵니다. 이러한 정치를 왕정 또는 제정이라 합니다.

우리나라는 조선말기 일본의 침략으로 나라를 빼앗겨 35년간 일본의 지배를 받아 왔습니다. 우리 겨레는 일본을 몰아내고 주권 국가를 세우기 위하여 국내외에서 치열한 조국광복 운동을 벌이다가 마침내 1945년 8월 15일 바라고 바라던 조국 광복을 맞이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하여 처음으로 민주주의 국가를 세우기 위하여 1948년 5월 10일 총선거를 실시하여 198명의 국회의원을 뽑고 5월 31일에는 제헌 국회가 소집되어 헌법 기초위원과 전문 위원을 선출할 것을 결의하고 6월 3일에는 기초위원 30명이 선출되고 전문 위원 10명이 위촉되었습니다.

이리하여 6월 3일부터 6월 22일까지 유진 오박사의 초안을 중심으로 16회에 걸친 회의를 하게 되었고 6월 23일 국회 본 회의에 상정되어 3차에 걸친 독회 끝에 7월 12일 통과되어 당시 국회의장 이승만 박사의 서명을 받아 7월 17일 헌법을 공포하게 된 것입니다.

  다음해인 1949년 6월 4일 대통령령 제 124호에 의하여 7월 17일을 국경일 제헌절로 정해지게 된 것입니다. 이 때 남북한이 함께 총선거를 실시했더라면 우리나라는 이렇게 갈라지지 않았을 텐데 북한의 반대로 38선 이남만 총선거를 실시하여 민주 정부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우리 나라 사람들의 법을 지키는 정신 즉 준법정신은 매우 약한 편입니다.

아마도 민주주의 역사가 짧아서 그런지도 모릅니다.

옛날에는 법보다도 그에 앞서 도덕으로 사는 사회였습니다.

도덕은 법보다 위에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조상들은 하지 말아야 한다는 법보다도 한 발 앞서 잘하라는 도덕에 의하여 서로 도우며 좋은 일하며 살아 왔기 때문에 준법정신이 약한지도 모릅니다.

또 우리나라 사람은 인정이 많아 공적인 면보다는 정실에 치우치는 경향이 많습니다. 그래서 친척을 봐 주고 아는 사람을 봐주기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엄격히 구분하고 잘잘못을 따지기를 별로 좋아하지 아니하고 서로 「좋은 게 좋은 것」이라는 식으로 버무려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법을 어기는 일이 있어도 서로 고발하지 아니하고 고발해도 관계자들이 웬만하면 봐 주는 인정 때문에 준법정신이 약할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오늘날은 사회가 점점 더 복잡해지고 법이 아니면 문제를 해결해나가기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됨에 따라 준법정신, 시민정신, 고발정신 등이 강하게 요구되고 있습니다.

법은 만인을 위해서 있습니다.

법은 만인에게 공평해야 합니다.

법은 최소한의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법만은 철저히 지켜야 하겠습니다.

오늘날은 법을 지키지 아니하면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누릴 수 없습니다.

법을 잘 지키는 사회를 선진 사회라 합니다.

법이 있어도 지키지 아니하면 아무 소용없습니다.

무질서와 혼란을 가져올 뿐입니다.

국민들의 준법정신이 어떠냐에 따라 그 나라의 발전은 좌우될 것입니다.

국가는 법을 올바르게 만들어 철저히 시행하도록 힘써야겠으며 국민들은 법을 철저히 지키는 준법정신이 투철해야 되겠습니다.

이것이 민주주의를 발전시키는 길이요, 우리 국민이 다함께 잘 살 수 있는 길입니다.

제헌절을 맞이하여 조그만 일이라도 법을 철저히 지키는 습관을 기릅시다.

----이글은 어는 분이 쓴 것을 복사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