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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기 변화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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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남욱 작성일 2010-03-04 20:42 댓글 0건 조회 67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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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꾸기에는  커트라인도  없다는데

삶의  만찬에서  제외  될 수밖에  없었던

급급한  날들의  희생양과도  같은

가난한  내 꿈은  어디에  있는가.

 

내  마음  한켠에서  숨어  크던 슬픔

슬픔이  익는다고  단물  들까마는

그 슬픔을  깨물어보면  시고  떫은  꿈의  입자들이

온  맘  가득  시위하듯  눌러  붙는다.

 

오랜  날  세기말 우물에  갇혀있던  나에게

21세기가  변화의  날개를  달아주었다

이젠  꿈의  손을  부여잡고

세상  밖으로  비상 할 일만  남았다.

 

고맙구나

늦은  변화를  기다려 준 세월에게

죽지않고  살아있어  준  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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