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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기 불과 40여년 전의 우리의 자화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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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종렬 작성일 2009-04-22 11:21 댓글 0건 조회 69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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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겨울 냉기가 감도는 방에서 나와 따듯한 햇볕에서
늘 언몸을 녹이곤 했지요. 헤진 옷을 입고 살아도 다들
그렇게 사니 부끄러움이 뭔지도 모르고 자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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