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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기 그것두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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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롓대 작성일 2008-03-24 23:32 댓글 0건 조회 64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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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잠을 자다가
무심결에 남편이
다리 하나를 부인의 배 위로 올려 놓았다.

부인이 짜증을 부리며 말했다.

"아이 무거워, 이것 좀 치워요!"






남편이 마지못해 다리를 치우며,

"거참,이상하네...?"




 

"이상하긴 뭐가 이상해요?"






남편이 말했다.

"이상하잖아?
75kg인 내 몸 전체가 올라갔을 때는
무겁단 소릴전혀 안 하면서
겨우 다리 하나 올려 놓은 걸
무겁다고 하니 말야."




 


그러자 부인이 말을 받았다.




 

이상하긴 뭐가 이상해요?
그땐 지렛대가 받치고 있으니까
안 무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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