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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기 자신에게 보내는 칭찬의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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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도 작성일 2006-09-19 13:24 댓글 0건 조회 66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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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우물에는
물이 조금밖에 없습니다.
길을 가던 한 나그네가
몸시 목이 말라 우물가로 갔습니다.

우물가에 물을 떠서
마실만한 것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는 매우 화를 내며 돌아가버렸습니다.

얼마 후 다른 한 사람이 우물가에 왔습니다.
그는 물을 떠서 마실만한 게 없는 것을 알고는
두 손을 가지런히 모아 물을 떠마셨습니다.

만일 앞에 온
나그네가 성냄을 죽이고 조금만
더 생각을 했다면
목마름을 해결할 수있었을 것입니다.

어리석은 사람과 지혜로운 사람의 차이는
멀리 있는것이 아닙니다.

성냄과 분노를 참아내는가 아닌가에 달려 있습니다.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더라도
그 순간에는
함부로 말을 내뱉지 마십시요.

화가 나는 순간
앞뒤없이 내뱉는 말은
독을 뿜는 뱀의 혀끝처럼
상대에게 큰 상처를 남김과 동시에
자신마저도 헤칩니다.

다툼은 한쪽이 참으면 일어나지 않습니다.
손이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것과 같습니다.

애써 남의 흠을 찾아 둘춰내려 하지 말고
항상 자신을 단속하여 바로보기 바랍니다.

성내는 마음을 죽이면
편안히 잘 수있고 날마다 행복합니다.
마음에서 근심이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성냄을 죽이는 순간 당신은 큰 박수를 받습니다.

자기 자신이 보내는 가장 큰 칭찬의 박수입니다.


*-<좋은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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