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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기 목욕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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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궁산 작성일 2006-09-03 10:31 댓글 0건 조회 82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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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욕탕에서 **





어느 날 5살 먹은 아들을 둔 부모가

아이를 데리고 목욕탕을 가게 되었다.


이 정도의 나이면 보호자에 따라

아무탕(남탕이나 여탕)이나 갈 수 있다.


얼마나 행운아인가!.....정말 부러웠다.


그런데 애 엄마는 목욕탕 앞에서 아들을

여탕으로 데리고 가겠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아이는 아빠를 따라 간다고 우겨서

결국 아이는 남탕으로 가게 되었다.


아이가 탕속을 왔다 갔다 하다가...

비누를 발로 밟고 쭉 미끄러지면서,

아빠의 거시기를 잡았다.


그래서 다행히 넘어지지 않았다.


그러면서 하는 말........






"아이고~! 오늘 엄마 따라 갔으면 갈~ 뻔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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