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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기 내일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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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방랑자 작성일 2017-10-13 08:26 댓글 0건 조회 50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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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연휴도 끝나고
필요없는 비도 멎고나니
온 산천은 붉게 물들어가고
하늘은 높고 푸르다

졸업40주년 기념 졸업행사
준비에 준비를 더하고 더해온 시간
이제 내일이면 모두다 변한 모습에서
아련한 옛 추억을 찾고 더듬으면서
우리는 함께 과거로 돌아갈 것이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지금도 가슴조아리면
역시나 오길 잘했다하는 생각이 들 것으로
우리모두 함께 모여서 웃고 즐겨보자구나
모여라 동기들아 내일은 초당 래미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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