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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내리던 비는 눈으로 왔다갔다
포남동 기 사무실에 오랫만에 불밝혔다
최선성회장님은 이임사에서 동기들의 협조에 감사를 표하였고
축산, 농기과를 제외한 각과의 동기들이 모여서
지난해 예산 결산은 12년 12.18 보고서로 갈음하고
경조사 문제는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그리고 새로운 집행부 구성을 위하여
진지하게 많은 논의가 있었는데 그 결과를 요약한다면

회장님과 감사는 총회에서 추대하기로
그리고 부회장 2명과 사무국장은 회장이 지명하기로 하였으며
회장은 천남영 동기가, 감사는 최돈용(식공)동기로 선출되었고
사무국장은 황남두 동기로 지명되어 본인이 수락하였으며
부회장 은 별도 임명하여 다음 48기 이사회에서 알려 주기로 ---
장소를 옮겨서 이어진 저녁자리에서
시 의회 의장님께서 건배사를 통하여 우리의 단합을제창하는등
늦은시간까지 주거니 받거니 하다가 자리를 사무실로 옮겼다고 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