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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기 오지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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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방랑자 작성일 2011-02-07 17:28 댓글 0건 조회 68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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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분하다고 생각나면 훌쩍 떠나고
몇주만에 찾은 고향이지만
다들 출근한 시간이라 허전하기만 하다
서랍속을 뒤지다 언제적 것인지는 모르지만
국민주 청약통장을 찾아들고 은헹에 갔더니
배당금이 제법 있어 비상금으로 챙기고 ---

룰루랄라 하는 심정으로
강릉에서 제일높은 집 1층에 황영감을 찾아가
맛난 커피도 한잔 얻어먹고
신구 회장님을 가운데 두고 회관문제로 고민도 해보고
그래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고
친구들과 나누는 대화는 정이 풍겨나서 좋고
누가 뭐라고 해도 마음과 뜻이 통하고
사심이 없다면 서로 이해와 용서를 하였을 것이다
저 멀리 철뤈에 있는 순배소장님
가까이 있는 순정 소장님 새해 세배치고는 고약했지

허나 사심이 없다는 사실
그리고 내가 조금만 희생하여 다른사람이 행복하다면
나 또한 행복하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는것이다
많고 적음을 논하기 보다는
뜻과 정을 나누는 사람이 많을 수록 좋다는 사실에 
우리는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오늘은 조금 힘들어도 내일은 좀 더 낳아지겠지 하는 생각
긍정적인 마음이 우리를 더욱 단단히 묶어 두는 것이다   

아직도 현역인데
무슨 회관이 필요 한것인가?
씨잘데끼 없는 생각보다는
회관이라는 구심점을 통하여
내일을 함께 고민하면서 의견을 나누다보니
현역에서 보고느낀 편협된 생각을
좀 더 넓게 그리고 멀리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믿는다

함꼐 뜻을 모으ㅡ고
정을 나누고
함께 웃을 수 있기를
설을 보내고 나니 더 간절하게 느껴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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