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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기 동기생 여러분 안녕하셨습니까?
다사다난 했던 己丑年 한해도 몇일 남지 않은것 같습니다.
올 2009년 한해는 동기 여러분들이 물심양면으로 많이 도와 주셔서
아무 과오 없이 무사히 마친것 같습니다.

내년 2010 庚寅年에도 동기 여러분들께서 많이 도와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일년을 모아 뒤돌아보면 많은 생각이 떠오르며 너무 빨리 지나간것 같고
또한 시간마저 짧고 아쉽기만한 한해였던것 같습니다.

지나간 추억을 떠올리며 슬펐던 일이나 즐거웠던 일 소중하고 아름다웠던
흘러간 모든 일들을 너그러움으로 제가 품어 안으렵니다.

서로 얼굴을 붉히며 상처로 얼룩졌던 모든 일들을 흔적없이 깨끗하게 지우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지 않으시렵니까?

다가오는 庚寅年새해는 60년만에오는 백호랑이 띠라고합니다.
희망찬 소망으로 채워지시길 바라며 보내는 한해를 맑고 아름다운 48기 동기들의
마음을 담아 손을 흔들며 환송하려 합니다.

48기 동기생 여러분!
제가 잘못한 일이 있었다면 말끔히 잊으시고 좋은일들만 생각하면서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항상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드리면서 송년 인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동기생 여러분 정말 고맙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꾸벅

강릉농공고등학교 48기 회장 황남두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