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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기 야밤에 생각나는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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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방랑자 작성일 2008-01-23 01:14 댓글 0건 조회 79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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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야심한 밤이
이제 한숨자고 나면 요맘때가 되고보니
우리는 이제 늙어 가는가 봅니다

잠이 안와서
홈피를 이리저리 사냥을 하면서
눈구경, 세상구경 많이 하였습니다

강릉을 떠난 친구들에게는
요 조그만 창이
고향소식이 묻어 난다는 사실을 다시 생각하게 하고
그리워 하는 친구의 신음 소리를 들었습니다

친구여 !
무자년 새해에는
요즘처럼 소복이 나리는 눈처럼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일만 계속되시고
 또 돈 많이 버시고
그보다 더 좋은 건강 챙기시길 ---

지금부터
날이 밝을때까지는
고스톱치고
발길질하고
이리저리 뒹굴며
맘껏 두익루어 볼랍니다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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