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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기 졸업 30주년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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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선진 작성일 2007-10-23 13:55 댓글 0건 조회 89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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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30주년 행사를 마치고....

동기 여러분!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지난 시절의 추억과 친구들의 진한 우정을 느끼게하는 자리였습니다.
친구들의 옛 모습은 그대로인데 반백의 머리와 늘어난 주룸살 그리고 배 불뚝이 모습들
그리고 칠순을 넘기신 옛날 담임선생님의 깊게 패인 주름살이
우리들의 지나온 30년의 세월을 알수가 있었습니다.
세월은 참 어쩔수 없나 봅니다.

동기 여러분!
각자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동기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아낌없는 성원에 무사히 행사가 마무리되게 된데 대해 다시한번
깊은 감사 말씀드립니다.

 잠시 행사 준비를 위해 뒤돌아보면 참으로 많은 어려운점도
없지않아 많았었습니다.
06년말로 거슬러 올라가 회장 선임부터 시작하여 30주년 추진위원회
구성하기까지 속 많이 탓습니다.
하지만 그 많은 어려움도 동기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과 성원이 있었기에
무사히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30주년 행사 준비를 위해 불씨가 되어주신 임업과 심기호 동기 정말
고맙다고 먼저 인사 드려야 될것 같네요
예산 걱정하며 특별회비 모금하느라 애쓰신 농기계과 김홍기 총무님,
2부 이벤트 행사를 위해 특별 휴가까지 내가며 고민하신 전기과 박철형
행사 기획위원장님, 그리고 행사 참여 인원 파악부터  필요한 팜플렛, 주소록
명찰, 과별 기념품 배정까지 꼼꼼하게 챙기던 농업과 김남현 조직위원장님과
행사를 준비 전반에 걸처 애쓰신 임업과 주영필 행사위원장님을 비롯하여
멀리 동해,양양에서 회의있을 때마다 천리길 마다않고 달려온 토목과 조성각,
문상훈 동기 그리고 48동기들의  굿은일을 도맏아왔던 우리들의 대명사로 떠오르는
식공과 박우영 동기 먹고 살기도 바쁜데 다 팽개치고 한발 물러나 뒤에서 많이 써포트
해주었고, 행사 진행을위해 시나리오 준비에서 행사 사회 진행까지 하느라 흰머리가
늘어난 식공과 최돈용 동기 그리고 갑작스런 제안으로 졸지에 교가 지휘에서 응원가
키케이까지 우리들의그 옛날의 추억을 연출하기 위해 연습해준 임업과 김남민 동기
그 덕분에 한번더 웃을수가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아무쪼록 동분서주 뛰어주신 추진 위원님, 각과 대표 회장,총무 동기들 정말 고생 많이
하셨고 수고 하셨습니다.
동기 여러분! 앞으로 새로운 30년을 위해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시길 바라며
늘 변치않는 우정과 열정이 넘치는 농공인으로 우리 모두 함께 열린 마음으로 동행 할것을
바라면서 인사를 마침니다.
감사 합니다.
                                2007년 10월 23일
                              48회 동창회장 김선진 拜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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