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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기 시작이 반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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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방랑자 작성일 2007-09-12 21:02 댓글 0건 조회 48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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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30주년이라고 하는 힘든 이들에게 먼저 성원의 박수를 보내며

보고싶고 그리운 친구들!
만날수 있다는 기약이 있다고 하는것은 무척 행복입니다
그 시간을 기다리는 시간 만큼은 늘 웃음과 함께 할 수 있으니까요?
이제 9월이 가고 시월이 오면 삼십년만의 해후가 되더라도
몇올 남지않은 머리카락
시원하게 벗어진 대머리
하얗게 빛바랜 머리카락
남산철머 튀어나온 배뿔뚝
각양각색의 모습으로 만나다 해도
우리는 결코 어색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늘 함께하는 이곳gnng가 있었고
과 라고 하는 연결고리에
또 지역별 동문회가 있어서
이심전심 늘 소식을 직간접적으로 들었으니까요?

보고 싶습니다
그리운 얼굴들이 많이 모이도록
서로서로 연락들 하여서
인생의 반나절이 지나 나리막길에서
하루저녁 30만원을 투자 한들 하나도 안 아까울 것입니다
하루저녁 색시집에서 몇잔 꺽은 양주값정도라면
밤새 웃을수 있으며 잊혀진 추억을 되 찾을것입니다

시작이 반이라
십시일반의 작은정성이 모인다면
우리는 분명 이 행사를 멋지고 알차게 할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참여가 우리를 튼실하게 가꿀것입니다
가장 멋지고 아름답고 단합 잘 되는 기수라는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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