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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기 빈 방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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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방랑자 작성일 2006-11-30 02:12 댓글 0건 조회 77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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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는 겨울비가 장마비처럼 내리고
분수없는 폭설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되는등
기상이변에 따른 한파가 몰려왔나
영 써늘 하구만

올 한해 농사를 다 지은것 같은데
내일이면 올해의 마지막 달이라
흘러간 시간만큼 내가 뭘 했는지 모르겠군
자넨 뭘 했는가?

무척이나 궁금도 하고
보고 싶기도 할뗀데 영 소식이 없구만
어때 시간을 좀 내보게나
3일날 키케 산악회 송년산행이라
가촘한 제왕산 등산하고 한번 뭉쳐 보는게 ---

가조과 함께 눈 덮힌 산도 밟고
찬 바람 맞으며 정신도 가다듬고
매서운 겨울바람에 정신을 바짝 차려야
올 한해 마무리 잘하고 험난 한 새해도 빡세게 밀어 부쳐야지

보고싶은 얼굴들
그리운 얼굴들
일요일 산행때 많이 와서
어려움에 힘들어 하는 친구들에게 힘을 보태 주게나

산악회 머슴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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