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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기 우리들 마음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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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방랑자 작성일 2006-10-17 04:38 댓글 0건 조회 58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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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흐름인가 ?
덧 없이생기는것은 주름살과 늘어진 뱃가죽 그리고 허연 머리카락 뿐
세치의 혀는 날름거리기를 잘해도
무거분 머리속은 그저 멍할 뿐이군
머라머라 하고 주절 거려도
금새 생각이 안나는걸 보면
분명  삐걱삐걱 거리며 겨우 돌아 갈거야
지난 세월 속에
흘러간 시간속에
남겨진 잔상은 모두 어디로 갔단 말인가?
그 시간속으로 돌아 갈 수 있을까?
각자의 생업속에 힘들고 어렵게 살아가지만
보고싶은 친구들이 엄청 많은데
만나봐야 할 시간이 같이 할 수 없다는 현실이 그저 안타 까울뿐
그러나 대면 할 수는 없지만
좁디 좁은 이공간에서 마음으로 전하세
이심전심 나누는 마음의 정이
새록새록 쌓이면 큰 정이 될거야
야밤에 보고싶고 그리워서 뚜덕거려보며
22일에 뵐 수가 없고
또 5일에도 뵐 수가 없어서
미안한 마음으로 동기들에게 안부를 전하여 본다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게나

아라리촌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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