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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기 시간의 흐름속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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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방랑자 작성일 2006-10-11 05:33 댓글 0건 조회 70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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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로 이어지는 추석 절 연휴를 보내고 나니
벌써 10월의 1/3이 훌쩍 지나 갔구려
가는 세월 만큼 서러운데 어떻게 지나갔는지를 모르겠으니
모두다 정신없이 생업에 열중인데 ---

우리는 시간의 흐름속에 어떻게 살아야 할까?
흐르는 강물에서 물보라를 일으키며 서 있는 바위덩어리처럼
여름철 장마비에도 떠내려가지 않고 버티듯이
시간의 흐름속에서도 버젓하게 살 수 있다면

자신의 생업이 최고요
자신의 행복이 최고라 하지만
자신 혼자만이 살 수 없다는 사실을
누구보다도 자신이 더 잘 알고있다

더불어 살아 갈때
나외 다른 사람이 있을때  비교가 되듯이
얼키고 설키며 살아가는게 순리인것 같은데
하나 둘 모두다 시간의 흐름에 맡겨버리자

높은 가을하늘 만큼 자란 히말리아시다가 있고
노랗게 피어난 감국의 향기가 그립고
몽칭기만한 뭉셍 떡을 나누어먹던 추억도 생각나고
늘 마음속에 남아있는 진한 추억의 현장으로
동기여러분을 만나고 싶 소이다
10월 15일은 임업과 체육대회로
10월 22일은 기별 체육대회로
그저 환한 웃음으로 참석만 하여 준다면
더할나위 없이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될것이니
지치고 힘든 세상사 잊어버리고
그저 만나서 손잡고 한번 웃어나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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