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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기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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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성집 작성일 2006-06-23 14:12 댓글 0건 조회 64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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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이 오면 온종일 나는 향기나는 풀 숲에 임과 함께 앉아
산들바람 하늘에 흰 구름이 지어놓는 눈부신 높은 궁전을 바라보련다.
그녀는 노래부르고 나는 노래 지어주고 온종일 아름다운 시를 읽으련다.
풀집 속에 단 둘이 누워 있으면, 아, 생명이여 즐거워라, 6월이 오면"
--로버트 브리지스의 시 <6월이 오면>에서

6월의 꽃; 수국, 창포, 영산홍, 석류, 달리아, 제라늄
6월의 탄생화; 장미(꽃말-아룸다움, 사랑)
6월의 탄생석; 진주 또는 월장석(건장, 장수를 의미)

"이 6월 1일은 단조롭기는 했으나 더할 나위 없이 완전하였다.
안데스마 씨의 이 휴식은 어느 정도로 계속되었던가?
이 물음에 대해서도 그는 결코 대답할 수 없었다."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소설 "안데스마 씨의 오후"에서
♬/Working For The Weekend - Lover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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