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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기 다른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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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농고맨 작성일 2006-05-09 17:41 댓글 1건 조회 67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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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생각에 한 말씀 합니다
재경 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열의는 대단하오나
47기의 뭉침에 부러운 시선은 좀 그렇네요
본인 생각은 재경 체육 대회는 재경권에서 외로움과 설움을
달래며 같은 동질감에서 재경권 동문만 모여서 성대하게 하든
조촐하게 하든 자기만의 시간을 갖도록 배려해줘야지
초청한다고 버스대절에 봉고차대절에 몇기는 몇명이고
우리는 어떻고 하는것 자체가 넌센스라 생각합니다.

본교 총 체육대회야 각지에서 모여 웃음꽃을 피우는것은 당연하지만
재경권의 집안 잔치에 큰집식구가 대거 몰려가 혼을 빼놓는 것은
그리 바람직해 보이지 않습니다.날씨도 폭우에 손님 접대하느라
얼마나 뼈골이 빠졌겠읍니까 ?ㅎㅎ
이제 전통처럼 변해가는 작금의 모습에 걱정되어 하는말이니
곡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이것이 진정 모교의 발전상인가를 서로가 진지하게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보이지않는 패배주의를 극복하는 방안이 시급하다고
생각되어 농고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말씀 드렸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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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님의 댓글

방랑자 작성일

  님의 말씀은 내 뜻과 다른 듯 합니다
어느기수를 본 받자고 하는게 아니라 서로 모여서 정을 나누고자 함이요
그것도 동기들간에 할 수 없는 말이라고 한다면 이해가 안됩니다
늘 함께 할 수 없기에 기회가 닿으면 정을 나누는 모습
그 모습이 아름다운 모습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