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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47기 동기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무자년(戊子年) 쥐띠해가 서서히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지난한해는 유난히도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한해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동기 여러분들의 사업장과 일터와 가정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제가 47기 회장직을 맡아 수행한지도 어언 2년이 지나서 임기가 다 지나갑니다.
 그동안 동기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속에 큰 어려움이 없이 임기를 마칠수가 있어서 무엇보다도
 감사 드리며, 각 과 회장단, 재경 서창식회장님과 회원님들의 전폭적인 지원속에서
 편안하게 일을 할수 있어서 뭐라고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또한 지난회장단과 함께 이번에도 저와 같이 총무직을 연속해서 수행해 온 최종경 총무님께도
 이 난을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47기 동기 여러분!
 한가지만 부탁 드립니다.
 동기회에 조금만 더 관심을 가져달라는 부탁입니다.
 회장단 만의 회의체가 아닙니다. 우리 모두가 의견과 참여가 같이 할때 진정으로 그 힘이 배가될줄
 압니다. 지금까지 잘 협조해주시고 참여하여 주신것을 감사드리면서 조금만 더 관심을 가져주시면
 앞장서 일하는 사람들은 신명이 나서 더욱 열심히 할것입니다.

 이제 대망의 기축년(己丑年) 소띠의 해가 밝아 옵니다.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새로운 회장단을 세우시고 관심과 애정으로 참여한다면 우리 47기는
 그 어느 기수보다 단결과 화합이 넘치는 동기회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우리 동기들의 애정어린 참여속에 건강하고 바람직한 47기를 만들어 갈수있도록 우리 모두가
 함께 정진하도록 합시다.

 그 동안 여러 동기들의 애정어린 관심과 참여로 회장직을 잘 감당할수 있도록 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한 마음 여러분께  다시한번 전해 드리며 우리 동기들과 그 가족들의 안녕을 빌며
 항상 여러분 곁에 같이 하겠습니다.  내내 건강하시고 새해 복(福) 많이 받으십시요.

                                              2008. 12. 30    김 철 하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