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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南春을 그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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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ulglemja
작성일 2006-09-1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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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91회
본문
날씨가 쌀쌀해 지고
가을 빛이 감도니
南春두놈이 虛하니 空하니
하는구먼
生은 어제도 내일도 無하고
다만 只今만 有한것
그러기에 초영은 현재를 늘 웃으며
즐기려고만 한다오.
이 화창한 가을에
궁상 떨지 말고
하늘이나 한번 처다보게나
草 影 이가
가을 빛이 감도니
南春두놈이 虛하니 空하니
하는구먼
生은 어제도 내일도 無하고
다만 只今만 有한것
그러기에 초영은 현재를 늘 웃으며
즐기려고만 한다오.
이 화창한 가을에
궁상 떨지 말고
하늘이나 한번 처다보게나
草 影 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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