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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기 가장 멋진, 우리 동문회의 보배인 후배님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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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李 相卿 작성일 2008-01-14 11:32 댓글 0건 조회 1,05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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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창식 회장께 또 어려운 부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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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먼저 금번 ‘2008 재경동문회 신년인사회 행사에서 재경47회 동문과 가족분들이
우리 전체 동문들을 너무나 행복하게 만들어 주신 것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대들의 희생은 너무나 값지고 아름다웠습니다.
앞으로 신년인사회 행사에는 “재경47회 동문들이 준비한 Show를 보러가자!”라는 것이
유행이 될 것만 같습니다.
2006년 1월 “타워호텔”에서 개최된 신년인사회에서 보여준 이벤트 쇼에 모두가 뽕갔지요.
2007년 1월 “샹제리제” 2층에서 개최된 신년인사회 때의 Show 역시 환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2008년 1월 “샹제리제” 1층에서 보여주신 “Tell me.”의 Show도 최고였어요.
평소 李相卿 선배는 만만하게 우리 47회만 괴롭힌다고 징징거렸지만, 이는 오직 그대들을
가장 믿기 또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변명하고 싶습니다.
그래도 항상 기대이상으로 남들을 깜짝 놀래켜 줄 정도로 정성을 다해주신 깊은 사랑에
늘 감사 드리고 있습니다.
서창식 후배님!
상기 용산엉아는 한가지 애로가 있습니다. 한번 더 체면을 세워주시지 않겠습니까?
다름이 아니라 2008년 1월 19일(토) 아침~ 1월 20일(일) 오전까지 설악산으로 갑니다.
용산성당 사목위원회과 봉사자들 1박 2일 피정이 설악산 잼버리 수련장에서 개최 됩니다.
저는 그동안 재경강농공동창회에만 쫓아다니다보니깐, 정작 사목위원이고 구역장이면서도
활동을 못해서 늘 죄스런 마음이었습니다.
하여, 그대가 1월 19일 저녁 만찬과 나눔의 행사 시간에 트롬벳을 한번 폼나게 불러주면
상기 용산엉아가 그동안 지은 죄가 싹~ 감면 받을 것만 같은데...
몇 년前 우리 용산성당 신자 600명이 경기도 광주군 금능농장으로 야외미사겸 야유회를
갔을 때에 그대가 동참해 주어서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아무런 오락기구와 악기도 없는 상황에서 그대의 트롬벳이 2시간의 행사를 환상적 무대로
변하게 만들어 주신 것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한번 더 이 엉아와 거의 60대와 70대의 노인분들로 이루어진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위하여
봉사해 주시겠습니까?
당일 1월 19일(토) 오후, 강릉에서 이청학(43회. 사무총장), 김채정(43회. 前클럽장)님께서
소라와 고동, 새우구이 등을 갖고 위문차 속초 잼버리수련장으로 방문해 주신답니다.
이는 평소 제가 우리 동문회를 떠나 어린시절부터 이청학 및 김채정 선배님과 같이 성당에
다니면서 가깝게 지낸 탓인가 봅니다.
어떻든 서창식 후배님이 그날 함께 하여 주시면 저는 그저 눈물나게 고맙겠습니다.
우리 천주교 용산성당의 사목위원들과 봉사자들에게는 최고의 영광이 될 것입니다.
부부께서 함께 등산간다고 생각하시고 용산으로 오셔서 Bus에 함께 타주시거나 그곳으로
한번 고속버스타시고 천천히 개인적으로라도 왕림해 주실 수 있는지요?
저는 용산성당에서 아침 9시에 버스 2대로 속초로 떠납니다.
우리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신흥사 등산 및 척산 온천을 다녀오고 저녁에 피정과 더불어서
만찬을 하고 익일 오전에 곰치국을 한그릇 말아먹고 서울로 귀경하게 됩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전화로 하고 싶습니다. 답을 요청 드립니다.
이렇게 우리 동홈의 지면에 공개적으로 글을 띄워서 정말 죄송합니다.
다시한번 금번 ‘2008 신년인사회 행사를 멋지게 만들어 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서창식 동문과 함께 옆에서 앰프와 영상기기를 담당해 주었던 메너 100점이었던 서창식
동문의 친한 친구분께도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2008년 1월 14일 농심거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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