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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기 화장실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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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소가리 작성일 2007-12-28 14:39 댓글 0건 조회 71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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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실의 비밀

 
어느날 동팔이가 등교길에 배가 아파서

가까운 지하철 화장실로 급하게

뛰어들어갔다. 그런데 화장실에

들어서자 세 칸 중에서 두번째와 세번째 칸에는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데 첫번째 칸에만 아무도 서 있지 않은 것이었다.

동팔이는 첫번째 칸이 엄청나게 더러운가

보다고 생각하며 두번째 칸 맨뒤에 섰다.

한참을 서있다가 더는

 참을 수 없었던 동팔이는 첫번째 화장실문을 열고 들어갔다.

그런데 의외로 깨끗한 화장실!

얼른 들어가서 일을 보려는데 화장실 옆벽에

  굉장히 야한 낙서가 있는 게아닌가?

『누나가 어쩌구∼∼ 저쩌구∼∼

 친구가 낮잠을 자는데 어쩌구∼∼

 저쩌구, , , 』

여하튼 야한 내용이었는데 한참 흥미진진하다가

 아주 결정적인 순간에 내용이 딱 끊겨버린 것이었다.

그리고는 제일 마지막 줄에 이렇게 쓰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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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칸에 계속 -



◇ 시합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고 있었는데....

이들은 매일마다 싸우면 언제나 할머니의 승리로 끝났다.

할아버지는 어떻게든 죽기전에 할머니에게

한번 이겨보는게 소원이었다.

그래서 생각끝에 할아버지는 할머니한테 내기를 했다.

내용은 즉, "오줌 멀리싸기"였다.

결국 이들은 오줌 멀리싸기 시합을 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결과는 또 할아버지가 지고 만것이다.

당연히 오줌 멀리싸기 라면 남자가 이기는 것인데.....

시합전 할머니의 단 한마디의 조건때문에 진것이다.

"영감! 손데기 없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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