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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기 소식통이 못나다보니 역활도 제대로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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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47기 총무 작성일 2007-12-24 12:21 댓글 0건 조회 88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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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우리 47기 동기들아~~
2007년 지루했던 한해도 이제 7일밖에 남지 않았구먼유~
즐거움과 슬픔이 교차했던 한해 이기도 하구요
늘 뜻이 있는뒤에 길이 있다길래 끝없이 앞만보며 달려오다 보니
옆에선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조차 모를때가 허다 하답니다.
다 부덕한 소인의 성의부족이였음을 또한 느끼며
지나간 한해를 마무리는 깔끔하게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마음에
노력을 기귀울려 봅니다.
50 이란 나이가 넘어 가면서 몸에 이상이 오는가 싶어 안타깝기만 합니다
몸 다듬기에 게을리 했던 모든 친구들
새해를 맞이하는 2008년도 부턴 같이 호흡하며 등산이며 무리하지 않은 범위내에서
친구들과 같이 헐떡이며 여가를 보내야 하지 않겠습니까,
내몸 하나 열심히 가꾼들 뭐 하겠습니까,
내주변에 친구들이 없으면 무슨 낙(樂)이 있겠습니까,
한달에 한번(매월첫째주 일요일)씩이라도 모교 K-key산악회에서 등반에
참여 하자는 마음에서 이글 올려봅니다.
그래도 휴일이면 집에서 엑스레이판독이나 목운동이나 하고 집에서 계실렵니까?
아님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심신단련과 친구들 만나는 즐거움에 동참 하실렵니까?
손뼉도 마주처야 소리 난다 하더군요,
아무리 손바닥 불나게 두두려 본들 소리 안나는걸 어쩌시겠습니까,

이번 1월6일 K-key산악회 시산제가 월대산에서 있습니다.
또한 1월 8일 경포 르호텔서 강농인의 밤이 있구요,
산악회 등반 같이 하실분은 서슴치 마시구 산행등록란에 자기이름 석자 처주시든가
아님 기총무에게 연락 주시면 접수 하겠습니다.
강농인의밤에도 동참 하시구 싶은 분이 계시면 연락 주시면 선착순으로 접수 해드리겠습니다.
물론 회비는 산악회 회비는 1인 10,000원이구요 강농인의밤 회비는 기회비에서 30만원지출합니다,
아직까징 오금팽이 힘이 있을때 지름질 잘해 놓읍시다.
산행등록좀 하시고 새해소망도 가서 빌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산행에 10명 이 채워지지 않을때는 저도 책임 안집니다.
나 하나 건강 지키자고 하는 짓거리가 아님을 다시한번 알코드리고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47 동기들 소식
* 농기계과 김천하 동기가 대장암이란 무서운 병을난고 먼저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 임업과 김시철 동기는 지금 서울 강남성모병원 7013호에서 약물치료 및 재활운동을 하고 있구요
상태는 아직 말은 못하지만 주변의 이야기를 절반정도는 알아 듣는다 하는군요
휠체어를 타고 다니며 일어 서지는 아직 못한답니다.
서울이나 인근에 있는 친구들 이소식 접하는대로
친구 문병이나 좀 다녀 오셨음 하는마음에 이소식 올립니다.

모든게 부족하다보니 일일이 챙기질 못하고 세상 살아가는데에만
겨우 연연하는거 같아 제마음도 몹시 무겁고 아프기만 합니다.
그래서 새해부턴 보다더 열심히 즐겁게 살려고 노력 또 노력 해볼렵니다,
친구들아 항시 건강하고 즐거운 마음을 품고살면서
마음의 고통 받지 말고 친구들 자주 연락하며
속내마음 훌훌 털어 버리면서 2008년도로 행하자꾸나

무슨 마음으로 이렇게 주절주절 두서 없는 이야기로 혼동 시키는가 나도 모르겠네
암튼 결론은 다들 건강 하고 사업 번창 하자는 함축된 말인것 같네 그렇게들 알고 있고 동참 하세나

--------- 저물어가는 한해를 아쉬워하는 47기총무 최종경 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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