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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기 역시 형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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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소가리 작성일 2007-06-04 20:01 댓글 0건 조회 80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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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어느 고을에 형제가 살았는데
하루는 동생이 돼지 한마리를 잡아
피가 뚝뚝 흐르는 것을 가마니에 둘둘말아 짊어지고는
자기가 가장 믿는다고 생각하는 친구를 찾아가서 하는말이
"여보게 내가 잠깐 실수로 살인을 하였는데 어떻게 좀 도와줄 수 있겠는가?"
라고 하자 그 친구는 안색이 변하면서 문을 덜컥 하고 닫아 버리는게 아닌가
하는수 없이 발길을 돌린 동생
그 중 친하다고 믿는 또 다른 친구를 찾아가 똑 같은 얘기를 했더니 그 친구도 마찬가지로
등을 떠 밀리다시피 내 쫒겠다
그 길로 동생은 형을 찾아 같은 사정을 말했더니
깜짝 놀란 형은 얼른 팔을 잡아 끌며 하는말이
" 애야 어쩌다가 그런 끔찍한 일을  저질렀느냐?"
" 어떻든 내집에 몸을 숨기거라 그리고 다음일을
차근차근 생각해서 처리 해보자꾸나"

이 글을 읽고  느낀바가 많다
내가 만일 이런 쏘를 한다고 하면 진정 걱정 하고
문제를 같이 해결 해줄 진정 친구가 있는지 생각 해 볼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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