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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기 고추 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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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쑤니 작성일 2006-07-23 01:39 댓글 0건 조회 48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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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나이에 비해 지나치게 조숙한

철수와 봉자는 병원 놀이를 한답시고

도가 지나쳤는지 봉자의 몸에 이상이 생겼다.

동네가 발칵 뒤집히고

봉자의 엄마는 철수네를 고소하기에 이르렀다.

법정에서 봉자 엄마는 "판사님 ! 이럴수가 있나요?

이 어린것에게 임신을 시키고 발뺌을 하다니요?"

철수 엄마는 아들의 바지를 확 내리고서

아들의 쪼그만 고추를 잡고 판사에게 말했다.

"판사님, 말도 안됩니다.

이 어린것이 이 작은 것으로 어떻게 했겠습니까?

아이들끼리 장난한건데 고소가 다 뭡니까?"

그러자 철수가 엄마 귀에 대고 조용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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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내 고추에서 손 좀 떼요

오래 잡고 있으면 우리가 불리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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