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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기 ♡내 자신과 바꾼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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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량마눌 작성일 2006-07-12 00:50 댓글 0건 조회 58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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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신과 바꾼 사랑♡





내 자신과의 고독한 싸움이었다.

돌아서면 잊어버리고

또 돌아서면 다시 생각나는



그런 사랑을

난 무던히도 갈망하였다.



한 때는

무작정 허상을 쫓아 다니는 것 같아



희망을 묻어 두고 살려했지만

내 자신보다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 크다는 걸



참고 살다보니 느껴지더라.

내 자신과 바꿔 놓은 사랑이



얼마나 오래 갈까 조바심도 나지만

설마하는 기다림으로



내 생각을 바꾸기로 했다.

하루 또 하루



살어름을 딛고 사는 인생이지만

그래도 난

이런 사랑이 좋다.

살다가

살다가

세상이 내 손을 놓아 버릴지라도

오늘 만큼은



지금의 당신만 사랑하고 싶다.





내 자신보다 당신을 더 사랑하기에.......



-불량마눌의 낙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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