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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기 [re] 후배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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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량마눌 작성일 2006-05-26 15:38 댓글 0건 조회 50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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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for the love of a girl - Johnny Horton

Well Today I'm so weary 음~~ 오늘 난 너무 지치고
Today I'm so blue 오늘 난 너무 우울해요
Sad and broken hearted 슬프고 마음이 찢어질 것만 같아
And it's all of because you 그건 모두 당신 때문이예요
Life was so sweet dear 삶은 정말 달콤했지요...
Life was a song 삶은 마치 노래처럼 즐거웠었죠
~~~~~~~~~~~~~~~~~~~~~~~~~~~~~~~~~~~~~~~~
여고 시절 한참 따라 불렀던 노래랍니다.

오늘
어찌 제마음을 다 읽어 내시는 것처럼
이렇 듯 좋은 노래를 선물해 주셨는지요?

너무
이뽀서(?) 이케 표현하믄 사모님한테 또는
선후배님한테 혼줄나지 않을까 염려스럽네요.
사실 제가 조금 소심한 면이......ㅎㅎㅎ

47기 방에 불은 꺼졌으리라 생각은 했지만
몸이 천근같이 말을 듣지 않아
지금 막 컴을 켰더니
후배님의 반가운 음악 선물이 저를 반겨 주네요.

뜻밖의
아름다운 마음이 담긴 선물에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흑흑

어쩌면 마음씨가 그리 고울까요.
지난번 어머님을 모시는 글도 감동적이었는데...

왠 남정네가 정이 그리도 많은지요.
'참 좋은 사람이구나 '라는 개인적인 생각인데
아마도 모두들 그렇게 생각하고 계실것 같네요.

후배님!
후배님의 맑고 고운 마음 만큼이나
어려움없이 잘 사셨으면 좋으련만
후배님도 속내에 많은 고통이 있는것 같아 항상
제 마음이 아픔니다.

모든 일 잘 이겨 내시리라 믿고요.
한번도 내색하지 않으시고
꾿꾿하게 사시는 모습 정말 본 받아야 할것 같습니다.

오늘도 저희 방에 환한 등불을 선사하신
후배님의 하루가 환하게 비춰지는
하느님의 영광이 함께 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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