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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일 저의 모친상에 깊은 위로와 조의를 해주신 47회 동문님들께
머리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특히 대관령 넘어 불원천리길을 달려오신 황병용(재경 47회 회장)님을 비롯한
평소 가까이 우정을 나누며 지냈던 이종호, 서창식, 황영철, 곽종규 후배님!
또한 47회 총동기회를 이끌고 계신 심재시 회장님을 비롯한 고향 땅의 김승규, 최재유,
이건환, 최종경, 김재열,이영호,최승봉,김철하,김정국,최빈규,최택규,박시균, 최동섭 후배님 외 많은 47회 동문분들의 큰 은혜를 어떻게 갚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비록 장례식장에는 못오셨으나 멀리서나마 조의를 해 주신분들의 은혜도 잊지 않겠습니다.
저의 모친은 서울 용산성당의 베다니아 집에 모셨습니다.
그동안 동생이나 저나 객지생활을 핑게로 잘 모시지 못한 불효 막심한 자식들입니다.
이제 제가 거주하는 곳 가까이에 모셨기에 자주 찾아 뵙도록 할 것입니다.
동문 여러분께서도 집안에 관혼상제가 있을 때에는 저의 형제에게도 꼭 연락을 주십시요.
큰 힘과 용기를 얻었기에 앞으로 더욱 열심히 살겠습니다.
다시한번 깊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06년 5월 8일 재경동문회 44회 이 상경 배상
(추신)
저는 47회 이상훈의 형입니다.
동홈 gnng에는 "한심이, 용산옵빠, 재경Lee, 농심거사, 용문검객, 기획단장 등"의 필명을
사용해 왔습니다.
앞으로는 좀 점잖은 이름으로 자주 뵙겠습니다.

(참고)
패스워드는 4321로 하였습니다. 제가 잘 몰랐던 47회 동문이 있었다면 추가해 주세요.
***이하 조금 손 작업 했아오니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선배님  굿~~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