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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기 이런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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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킴이 작성일 2006-02-16 11:18 댓글 0건 조회 90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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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




처음 만나도 포근함을 느끼게 하는
솜이불 같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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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볼수록 더욱 가까이 가고 싶은
마음이 끌리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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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에 있어도 그리워지고
자꾸만 말을 하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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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만 떨어져도 보고 싶고
가슴에 손을 얹고
추억을 아로 새기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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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기 전부터 뿌듯한
행복을 가득 담아오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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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웃을 수밖에 없는 사람
이 세상을 다 주어도
바꾸고 싶지 않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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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이 생명 다하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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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만나도...
헤어지면 보고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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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면 더더욱 그리워지는 바로
그런 사람이 되라


- 소 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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