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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기 외상은 절대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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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등대지기 작성일 2006-02-15 00:59 댓글 0건 조회 75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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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784195_1004022_3?1095361033.gif 놀기 좋아하구... 술이라면 두번째 가라면 서러워 할 한량한 나! 그날도 마을 어귀 주막에 주모와 마주 앉아 주거니 받거니 ... img_784195_1140899_18?1097087471.gif 주기는 오르고 해는 저물어 할수없이 주모와 바이 바이 집으로 향하는 디 어허 순간 떠오르는 독기 어린 두눈에.. 쌍심지 켜고 기다릴 마누라 생각에 정신 번쩍" 취기 싹" 가시고... 이거 큰일이군 img_784195_1004022_1?1095361033.gif 이 위기를 ???...그렇지 노끈 하나 구하여 그시기 목아지 동여메어 등뒤로 바짝댕겨 허리춤에... 대문을 들어서며... 여보~ 오 나왔소 안하던 허스레를 떨며 선수를 친다. 세상에 글쎄... 이럴수가 있소 내 집에 오는길에 목이 컬컬하여 저 아래 주막에서 한잔했구려 img_784195_1004022_2?1095361033.gif 마침 돈이없어 외상좀 함세 하였드니 그눔의 주모가 외상은 안된다며 거시기라도 떼어 맺끼라며 악을쓰니 어떡 하겠소... 할수없이 맺겨놓구 왔지.. 마누라 미안하오 하믄서 바지를 내리니... 정말 거시기가 안보이질 않는가 img_784195_1140899_1?1097087471.gif 앗 마누라 기절 초풍 아니 이영감 쟁이가 맺낄걸 맺끼고... 맺낄 사람한테 맺껴야지 그 주모는 혼자사는 이 아니요?? 이런 이런~ 밤새 못쓰게 만들면 어떡 카라구 당장가서 외상갑구 거시기 찾아와욧 img_784195_1140899_26?1097087471.gif ㅋㅋㅋ 못 이기는 척 외상값 갚을돈 으로 다시 주모와 거나하게 한잔 더하구 사랑채 아궁이에서... 꺼멍을 거시기에 바르구선... 한술 더 뜬다. 마누라 찾아오긴 했는데... 아 글세 거시길 부지깽이로 써먹고 있지 않겠소 하며 바지를 까부치니 이런 거시기가 시커먼 숯 깜뎅이 아닌가 마누라 ~~~ img_784195_1004022_8?1095361033.gif 아고 아고...그게 어떤 물건인데~ 지꺼 아니라고 부지깽이로 써막냐... 이망할넘의 여펀네 콩팔 칠팔 날리네..^_^; 다음 부턴 절대 외상하지 말아욧... 용돈을 두둑 히 주더란 이야기 믿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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