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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기 해병대 1194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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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명규 작성일 2015-02-24 17:54 댓글 0건 조회 1,24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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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이 ~! 종성 애비- 넘 울쩍해 하지말게~~ 예 형님 ㅎ~^^

1950년대~ 1960년대 형님들 군생활 기간은 36개월 했다네ㅡ
종성이 애비는 몆개월 했는가~ 예 저는 ~ 34개월 10일 했습니다~

요즘은 공군이 23개월 ~ 해병대 21개월 ~ 훈련기간 7 주~ 수료후 후반기 훈련에 들어간단다 -
암튼 막내 녀석이 명절 설 쉬고~ 2월 23일날 ~

누구나 해병이 될 수 있다면
나는 결코 해병대를 선택하지 않았을 것이다.~!

대한민국 해병대를 11대 1로 지원 합격- 입대를 하였다~!
아빠 엄마 오지 마세요 ~ 저 혼자 갑니다.

아침 7시 20분 포항가는  무정차로 보냈다
입대전 기분 낸다고 머리를 우리들 고교 시절 까까머리로 밀고 운동 한답시고 헬스 다니고 훈련 받으면 어차피 절로 빠진다고 잘먹더니 5키로 체중을 늘렸다나 ㅎ

나는 온종일 사무실 책상앞에서 울쩍해 있었다
지 엄마는 무덤덤~ 남들 다가는 군대 뭐이 그리 훌쩍 대냐는 말투가 비위에 거슬렸다

폰으로 문자가 오는데 모두들 여자분들은 군에 갔다오지 않아서 기분을 모르니
실감이 안난단다

남자들은 고생을 해봤기에 안스러워 하는데 말이다 ㅎ
나 역시 아들 낳으면 군대 안보낸다는둥~ 군 생활 하던곳으로 쉬도 안눈다 했었다 ㅎ

딸 넷을 놓고 막내 외아들을 힘든 훈련인줄 알면서 공수. 특전사 .해병대를 지원 하라 했다
애비 모르게 수도경비 사령부 싸이도카 헌병 ~ 주요인사호위~10명 선발에 350명 지원 ~1차 합격 25명 안에 들더니

2차 체력장 ~ 오래 달리기에 10바뀌~11번 한바뀌 더돌고 ~ㅋ 암튼 13등으로 떨어 지더니
상근 간다고 떠들고 했는데 ~ 조마 조마 ~~ 이 누마가 지금 무슨 소리를 ~~

암튼 ~ 검도 3단 태권도 1단 전국 대회 1.2등 하던 체력으로 자신 만만해 하던 모습이 떠 오른다.
키 182 이니 평균 키는 되고 ~ 이 애비는 167이니 적은 키다

지금 가입소 기간(1주) 생활후 신병 교육에 들어 간다 ~ 1주차 복종, 2주차 인내, 3주차 충성, 4주차 도전, 5주차 극기, 6주차 명예 ~
기간을 끝내고 빨간 명찰을 달고 4월 9일 - 수료식때는 가봐야 할듯 싶다~~

퇴근 시간 10분 전이라 두서없이 쓴글 다시 수정해야 할까보다~

모두들 통일 되는 그날까지 건승 하소서^^ 필승!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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