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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기 명규가 생각하는 경포대 음주 문화 이야기(지방경찰청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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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朴明圭 작성일 2012-08-02 11:14 댓글 0건 조회 92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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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끝나지 않은 경포대 음주 문화 캠페인 및 순찰 후기 글
 
인간이 저지른 환경 공해는 반드시 우리 후손에게 몆배의 보복으로 되돌아 온다는 것을 명심하고 나부터 앞장서서 실천하고자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서 글을 올린다.

 강릉경찰서와 강릉시청, 지역자생단체 회원들은 2012.7.13. 경포해수욕장 개장을 계기로 경포해변 백사장과 송림에서 음주문화 개선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7월 29일 새벽 백사장에서 수거된 술병과 각종 쓰레기가 뒤섞인 모습을 미디어 다음 연합뉴우스를 통해 접했다.

이후 자정이 넘어서 술판이 벌어지고 있다고는 하나, 7월 31일 이후  나는 여러번의 순찰활동 및 음주 자제 캠페인을 벌여오면서 경찰의 음주규제가 피서객이 불편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에서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강릉 경포대 해수욕장 백사장은 예년 만큼은 아니지만 거대한 술판으로 변해 술병이 나뒹굴고 있다고 하는데, 자정이 조금 넘은 0시 20분께 도착한 언론의 눈에는 경포해변의 중앙통로 좌우 백사장에 이미 작게는 3~4명,많게는 10여명이 둘러앉아 소주와 맥주 음료수 과자 등을 먹고 마시며 흥청거리는 젊은 피서객들로 북적였다고 한다.

술을 처음 마시게 되는 시기는 아마도  대학교 입학 후 일듯 하다
몇몇 불량한 친구들을 제외한다면 대학입학과 더불어 본격적인 음주 문화가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부모님께 한두잔 받아 마시는 술과 조상님 기제일의 음복 술, 자유롭게 마시는 술, 기분 좋은 일 나쁜 일로 술에 취해 남에게 상처를 주는 행동과 말을  서슴치 않고 막말을 하니, 오늘도 기분좋은 휴가지에서 추태와 고성방가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현실을 보며 우리의 음주문화가 땅에 떨어졌음을 실감하게 된다.

암튼, 전국 언론의 보도를 계기로 강릉시와 강릉경찰서에서는 확고한 결단력으로 건전한 음주문화와 무분별한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를 위해
강력한 범칙금 부과 등 행정제재로 깨끗하고 즐거운 휴식문화 풍토를 정착 시키는 등  전국에서 제일가는 청정 강릉의 해변관광지로 부상시키는데 초석이 되여 주십시요~!

다시한번 강릉의 한 시민으로서 찬사를 보냅니다~!!!

아울러 연일 계속되는 무더운 삼복더위 날씨에도 아량곳없이 남들이 다가는 여름 휴가~~ 남들이 쓰레기를 버리는 악취 나는 곳일지라도~
피서도 제대로 못가는 일상 속에서~
 여타 치안공백이 생기는 경황 속에서 ~~

야간업무에 수고가 많으신 장신중 서장님, 생활안전과 김영규 과장님, 한두호 계장님, 경포 파출소 경관님 강릉경찰서 모든 직원님들께서도 서장님의 지시 일변도, 수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언론의 앙케트 조사에 의하면 과반수 이상의 대다수 국민들이 찬성 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아픔이 곳 희망이기를 확수 고대 합니다 용기를 가지시고 최일선의 파수꾼으로서 가족적인 분위기의 경포해변쉼터 조성에 남녀노소 누구나 머무를 수 있는 아름다운 추억의 낭만, 도시 ~강릉바다를 만드는데 일조를 하여 주심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또한 요즘 대기업에서도 백사장의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하는 클린비치 캠페인을 개최하는등 시민들의자발적인 깨끗한 해변의 도시를 만든는데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예컨데 쓰레기를 버리는 일부 몰지각한 피서객들은 우리나라 사람이 아닌지 양심이 실종 되었다고 하지요

풀기힘든 민족적 숙제가 단합 단결은 잘되는데 이기주의 대다수 서민들과 달리 일부 소수의 애국한다는 시민들의 인내와노력에 의해 이나라가 굴러가고 있는 현실입니다 ~
드러난 쓰레기의 모습이야 말로 숨겨져있는 이나라 백성들의 치부가 드러난 것이지요!

말로만 애국~ 애국은 누가 하나요~ 전국민이 해야지~!!!
애국을 강제로 시켜서 하나요~~쓰레기족들의 조상들은 자기 자식은 절대로 그렇지 않다고 여러사람들에게 떠들고 다닐성 싶다.

인간으로서 기본적으호 지켜야할것도 못지키는 쓰레기들이 자기집 안방과 거실 마당에도 버리고 다니는지 묻고 싶다.

더워서 피서는 할줄 아는데 어디다 버려야 하는지를 모르니 세상에 이런일인가 싶으니 한심하다.
나는 회사 퇴직전 일본 연수2번과 사적으로 3번 다녀 왔었다 그네들의 야욕 근성은 나쁘지만 질서와 자연환경의 아낌은 배울만 하다.

일본 사람들이 한국은 죽어도 일본을 따라 잡을수 없다고 자신있게 말한다는거다.
일본, 한국을 체험한 외국인들이 말하길 처음엔 겉으로 같거나, 비슷해 보였는데 오래 체류하다보니 서로 다른점이 많더라고 말하게되는 참된 이유다.

미국도 백인동네와 멕시칸 동네에 가봐라 천지 차이다.

캠페인 순찰을 돌때 2011년도 경포대 해변의 쓰레기 덤위와 술병 사진, 피켓을 보노라니 꼭 미국 멕시칸 동네 같았다~~ 이 참담한 현실속의 오늘~ 경포대를 선진국 도시 해변이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세계 동계 올림픽을 쓰레기 포화 속에서 치룰텐가?

문제는 대안이다~~ 쓰레기 비용을 줄여서라도 강릉을 알리는 민속 박물관 등 놀이 시설을 해변과 접목을 시켜서 술과의 거리를 넑히고 디지털 시대의 친환경 정보화를 일깨워주는 국민 제안 아이템이 요구된다.

그 쓰레기 비용은 고스란히 주민들의 세금이다~~ 가뜩이나 불경기에 장사는 않되고~~ 투덜 투덜 궁시렁이다~~
하루 평균 10톤, 주말이면 14톤의 경포해변 쓰레기가 수거된다 최근에는 의식수준도 높아지고 캠페인 활동으로 백사장내 쓰레기 발생량도  예년의 40% 수준으로 줄었다고 한다.
...............

물장구치던 옛 시절 추억의 개울가에서 하얀 조각돌 물결 너울 치는 초심의 어린시절로 되돌아 가고 싶다~

차비를 아껴서 아이스께끼를 사먹고 걸어서 가더라도 나는 깨끗한 백사장이 좋다~

어머니가 만들어 주신 밀가루빵속에 강낭콩을 넣어서 떨어진 보자기에 둘러메고 경포대 해변을 찾던 초심의 그시절로~~돌아 가고 싶다.



2012년 8월 1일
자연환경 지도원 제10-131호 (자격 심사 자원 봉사자) 朴 明 圭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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