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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기 농일전과 월드컵*^^* 보아라 이 넓은 운동장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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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명규46 작성일 2010-06-23 10:24 댓글 0건 조회 1,16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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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5월 2일 양학교 친선게임을 시작한지 언 34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군~

강릉의 작은 월드컵 경기였지~!! ㅎ

전국 고교축구 친선게임중에 제일로 잼있는 경기와 응원전은
연대와 고대 그리고 영국의 옥스포드대와 캠프리지대의 경기 못지않은 우리지역의 자랑이네~

이 열기가 계속 이어져서 23일날 새벽 나이지리아 경기를 아쉬웠지만 2대2 ~
무승부로 16강 진출확정의 기쁨을 맛보는 원동력이 되였다네~

공교롭게도 농일전도 2대 2였지~~
암묵적인 쏘스를 받았는지도 몰라~~~

암튼 26일날
꼭 우승을하여 8강 진출을 하리라 필승을 다짐해보자구~

글구 모두들 아는 애기지만~
역대 양학교 고교선수들은 전국체전에서 뛰는것보다~
단오행사때 농공고와 제일고 친선 경기에 출전해서 뛰어보는게
소원이라 할 정도로 지역의 축제이고 강릉시민의 잔치라 할 수있다네~

몇일전에 44기 선배님께서 우연히 우리가게에들려서 옛날 추억 애기를하는데 ~
주문진수고가 우승을하여 귀가하는 선수일행을 태운 버스를 홀라당 뒤집고
우승기를 빼앗아왔다는 말씀을 하더군 ~ㅎ
기를 우리가 가지고 왔다해서 우승이 되냐고~~ 촤암내~ㅋㅋ
어질고 착한 그시절의 생각이 우리의 삶을 마니들 힘들게했지~

암튼 내년에는 더많은 46칭구들과 가족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추억의 시간을 보내 보자구나~~ ㅎ

박종국 총무님 추진하니라 수고 많으셨네여~~
문피디님 맛나는음식 드시지도 못하구 봉사하심을 동창들 모두 감사드리네~

이 모두가 모교를 사랑하고 친구들을 좋아하는 우리들의 순수한 마음이라 할 수 있지
사는날까지 어우러져 살아가는게 행복이야~~몬 말인지 알지

그리고 46의 영웅님들~ 손병준 사무총장님 말한마디에 경기장의 수많은 시민들 모두가 부동자세였고
착석하니 모두들 자리에 앉고~ ㅎ
이정섭 바리톤 46동기가 애국가와 교가 부르고~~ 이모두가 우리들에게 자부심과 긍지를 가져다 주었네

난 병따가리쇼로 열심히 전광판 앞에서 개다리춤과 젖텡이춤, 경운기(?)춤으로
 응원을 하다보니 얼굴이 검게 타서 세수를 요즘 자주한다네

졸리네~끄덕 끅덕~zzz~ 오늘도 수고들하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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