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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의왕에있는 철도박물관 구경을 갔다.
우리 친구도 거기에서 정년을 보냈기에
보다  꼼꼼히보니 우리나라의 철도발전사가
우리의 현대사처럼 신문명 도입을 늦게 하였구나 느꼈다
그래서 열심히 일한결과 오늘을 만들어 내었고
우리보다 먼저도입한 동남아의 여러나라들
이를테면 태국이나 베트남 필리핀보다
우리가 앞서 나가게됨을 자부하면서
특히
모형으로 만들어 놓은 일반열차와 KTX등
복합적으로 운영되는 시스템을 보면서
한번 볼거리로 충분하다고본다

1호선 의왕역에서 가까우니
봄이 되면 한번 오시길
부근의 왕송저수지 벤치에 앉아서 
마시는 커피맛도 일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