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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기 기별체육대회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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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태순 작성일 2009-11-02 10:39 댓글 0건 조회 1,04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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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1일(일요일)
제62회 강릉농공고등학교 총 동문 기별체육대회
당초 계획 10월25일에서 국회의원 보궐선거로 인해 부득이 연기되어 11월1일 기별대회가 개최 되었습니다.
김문환 회장은 바쁜 사업관계로 불참하시고 우진명 사무국장이 진두지휘 하였고 우리 임업과가 유사였기에 황형남회장님 총무 김태순 장은 다 봐다 놨는데 아침에 밖을 보니 가을비치고는 너무 많이 오는지라 걱정스럽게 사무국에 연락했더니 역시 농고다운 대답 “비와 상관없이 진행합니다.” 하여 아침 장을 마주보고 황회장님 모시고 학교로 내려갔습니다.
예정보다는 늦게 개회식이 시작되고 우리 45기 친구들이 하나둘 모여 차와 곡차 감재적, 약간에 안주로 마시는 게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맛나는 음식 중 진부에서 엄성록친구가 옥수수 막걸리 2박스찬조, 박좌근 친구가 지난 어머님 상에 많은 친구들에게 고마움으로 연곡에서 유명한 농주 한퉁자 귤 한박스 음료수 3박스 두 분의 찬조로 더욱 45기 친구들이 좋은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점심을 마치고 장년부 족구 시합이 시작되어 우리팀에는 공군에가 갈고 닦은 석호기단장, 축구선수출신 현 모교에서 축구부장을 맡은 신준설 부장, 진부에서 족구로 다이어트를 하고있는 엄성록, 소금강을 거이 책임지고있는 임업과 강형민, 또, 영동지역 산림을 거이 담당하는 임업과 회장 황형남 유사이래 가장 막강한 족구팀이 1회전예선 47기, 2회전 준결승전 48기, 대망의 결승전 41기 모두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퍼펙트 게임으로 전승 우승하였습니다. 열심히 싸워준 선수들과 목청을 놓혀 응원해준 싸모님들 그리고 친구들 모두 한마음으로 좋은 결과를 얻어냈습니다.  뒷 풀이로 46기 손가네 생삼겹에서 삼겹살 막걸리, 소주, 그리고 구영이가 가저온 진~짜 양주로 재미난 야그를 안주삼아 즐겁게 마무리 하였습니다.그리고 회의를 우진명 사무국장이 진행하여 임기가 만료된 회장을 선출하였는데 임업과 임우회 총무에서 갑자기 45기 회장으로 임무를 부여받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이 도와주지 않으면 당장이라도 그만두겠다고 으름장을 놓았지만 사실 많은 걱정이 앞서게 됩니다. 모든 기수 들이 45기를 단합 잘되고, 대가 세고 의리 있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그런 45기가되기를 우리 모두 노력합시다. 이제 나이 들어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것 보다는 옛 친구들을 잃어가는 시점이고 부모님을 여의고  자식들을 출가 시키는 경조사가 가장 많을 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리 서로 힘든 일 즐거운 일 서로 나누어가는 친구들이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새로이 임무를 부여받은 45기 회장 김태순입니다.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많은 도움이 필요합니다. 학교와 동문회는 물론 45기 친구들과의 좋은 관계 선 후배들과의 좋은 관계를 위해 애 쓰겠습니다. 제62회 총동문회 기별체육대회에 참석해주신 친구들 사모님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바쁜 일정으로 참석 못 하신 동문친구들 12월 45기 전체모임에서 뵙기로 합시다.
새로이 선출된 45기 회장 김태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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