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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기 동해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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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호섭 작성일 2013-01-05 22:20 댓글 0건 조회 1,29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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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4일(금요일) 늦었지만 새해 일출도 볼겸 동해안을 찾았다. 물론 업무 출장도 겸했기에 반갑게 맞이하는 김중호 소장(동해시농업기술센타) 직무실로 찾아가 만났다.
직무실은 햇볕이 잘 스며드는 2층에 30평쯤 되는 단아한 정감을 느낄 수 있는 방이였다. 분위기가 좋은니
 차(茶) 맛도 좋았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 , 때마침 동해시 거주하는 44기 모임이 있는 날이었다.
40년이 지나서 만나는 친구의 이름과 얼굴들을 까맣게 잊고서........ 생각이나 할까?
변했을 모습을 상상했다
김중호소장의 부하직원의 안내를 받아가면서 약속한 모임 장소(식당)에 들어갔다.
도착하니 우리다음으로 정명화(동해시 회계과장)동기가 도착하고 이어서 백성종(前 천곡동지구대장으로 12월31정년퇴임), 노현석(동해유리 대표), 이어서 최하길(수협중앙회 과장), 끝으로 김남형(쌍용양행 근무 작년12월31일 정년퇴직)이 도착했다.
처음으로 먹어본 오골계+전복+문어의 융복합 요리는 내게 아주 특별한 별미였다
한참 고조된 분위기에 소주와 곁들여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모임은 행복 그 자체였다.
무르익어 갈 즈음에 여러 동기들의 만류를 뿌리치고서 “위하여”를 외치고 
다음에 다시 특별음식을 먹어 보겠다는 아쉬움으로 집에 22시 30분경에 도착했다. 
이 자리를 빌어 동해시 동기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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