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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기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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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이포 작성일 2017-09-19 14:42 댓글 2건 조회 45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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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저희 큰아들 혼사에 물심양면으로 축복을 보내주신 많은 친구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작은 결혼식을 치르자고 했었는데 우리 친구님들의 크나큰 성원에 그만 큰 결혼식이 되고말았습니다.     

또한 휴일을 반납하고 멀리서 또 가까운 곳에서 식장을 찾아 축하를 보내주셨던 친구들 일일이 챙기지 못해 매우 미안한 마음입니다  

분명, 부족함과 불편함이 있었을 것입니다. 널리 양해를 해 주시고 작은 일이든 큰일이든 여건이 되는 한 부지런히 쫒아 다니며 함께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꼭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결례인줄 알지만 개별 인사장은 따로 발송하지 않고 기별마당을 통해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대신하고자 합니다. 

진정 고맙습니다  

                                                                     2017. 9. 18  

                                                                                         혼주 최 돈 열

                                                                                                김 홍 미 드림.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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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철님의 댓글

김남철 작성일

두 형제를 독립시키느라 수고했습니다.
 
"20세 성인이 되면 자녀에게서 손을 떼라!
 집 장만, 손주 봐주기 등 도와주느라 애쓰지 말라."
 먹이고 재우고 가르쳤으면 독립하고 자립하게 가만 지켜 보라!."

작은결혼식'을 포함하여
즉문즉설의 법륜 스님 주장에 매우 공감합니다.
(그 점 솔선 의지에 존경!)

한편, 이 시대 청년들의 현실이 참 나쁜 것같아요.
괜찮은 직업 갖기, 자력으로 집 장만하기, 짝짓기도 힘들어라.....

희망의 여지가 많지 않은 우리 청년들,
일정 부분 어른들의 책임이 아닐까 !
그들을 탓하기보다 어른이 먼저 변해야 하지 않을까 !

"정치경제 사회문화적으로 요즘 애들이 문제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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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포님의 댓글

에이포 작성일

ㅎㅎ 그레게요.
작은결혼식, 아직은 참 어렵더군요.
절반의 성공입니다.
과도기를 지나면 정착이 될 것으로 믿습니다.
지나놓고 보니 많은 하객들이 모여 떠들썩하고 축제의 분위기가 넘치는 결혼식도 괜찮다는 생각입니다.
참석해서 손잡으며 축하해 주고 오랫동안 못보았던 얼굴들 볼 기회를 못살린 것 같다는 생각에 아쉬움도 컷습니다. 저야 두번째 보내니 그렇다 치고, 아직 개혼(開婚)을 하지 않으신  미래 혼주님들은 트랜드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지 마시고 편안한 생각으로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소생의 자식 결혼식에 마음다해 응원해 주신 친구여러분 정중한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꾸~~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