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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기 정읍에 머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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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남철 작성일 2017-08-23 21:33 댓글 4건 조회 510회

본문

한 번 사랑한 임은 언제나 내 임이어라.
많은 해를 보내어도 나는 그대를 기억하노라.
ㅎㅎㅎ
......................................................................
지난 8월12일
오랜 병실생활(네달반)에서 벗어나
그리던 그곳-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는 벗들의 염려지덕이라 생각합니다.
격려와 위로에 진정 감사드리며,
좋은 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소생은 사정상 머나먼 남쪽
정읍 딸집에 와서 요양수양 중입니다.
연말까지 도닦는 마음으로
은인자중 又日新(우일신)하며 지낼까 합니다.

동기님들, 
대면 회동할 날까지
가화만사성, 건강하하시길!!
                                       - 17.8.23  전북 정읍에서 남철 꾸뻑-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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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욱빈님의 댓글

임욱빈 작성일

교장선생님!
오랜 기간 입원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이렇게 건강한 모습을 보여줘 대단히 감사합니다.
퇴원을 감축드립니다.
딸내미 집에서 년말까지 계신다니 성산 전원버덩은 누가 우터케 관리하는지. . . . .
딸내미 뒷바라지도 있을꺼고, 그래도 요양하신다니 빨리 쾌차하셔서 동기들 곁으로 다가와 그 옛날 모습으로
하하. . . . 하면서 지내기를 고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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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님의 댓글

정의용 작성일

요양 잘 하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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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호님의 댓글

공병호 작성일

쯧!쯧! 그나이에 벌써 요양원에 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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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철님의 댓글

김남철 작성일

임욱빈 선파워님,
정의용 기회장님
공병호 시인님의 댓글 응원이 멋져부려라.
고마워요. 소생도 기분같아선,
내일이라도 "하하...." 하며 지내고 싶어라.

ps) 요양원 입소가 아니고요!
다친 부위(고관절, 무릎) 물리치료와
음주잡기 자제...
원상회복 코스라 생각하게나.
 ㅎㅎㅎ

한 번 사랑한 임은 언제나 내 임이어라.
많은 해를 보내어도 나는 그대를 기억하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