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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기 눈길을 걸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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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리 작성일 2011-01-26 23:22 댓글 0건 조회 31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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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은
유난히 날씨도 계속 춥고
눈도 자주온다.
지난해에는 어지간히 추워도
하루에 한시간 정도는 걸었는데
벌써 달포 가까이 걷지못하고 있다.
당분간 걷는걸 좀 자제해달고 하니 어쩌리
이제 새봄이 되면 본격적으로 걷기로 하고
오늘은 자주 못 걸은 길을 걸어본다.
한낮에도 영하 6~7도를 오르네리니
춥기는 춥다.
어지간한 겨울에도
낮에는 영상을 오르면서
걸을만 했었는데
이런날씨가 2월초까지 계속 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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