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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기 혼례 감사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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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영기 작성일 2015-05-10 20:21 댓글 0건 조회 1,08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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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교 때의 꿈 많던 싱싱한 청년들이 어느 덧 하나, 둘씩 자녀들을 혼사시키는, 백발이 희끗거리는 초로의 나이에 접어 들만큼 많은 시간이 지났습니다. 

저 역시 지난 5월9일 우리 딸 지영이를 결혼시키며 아비로서 딸에 대한 연민과 사랑이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이 예식을 위해 원근 각처에서 거리를 마다않고 달려와 축하해 준 모든 동창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학교 행사 관계로 참석지 못한 동창들 역시 부인들께서 참석하시어 너무도 감사한 마음입니다. 일일이 찾아 담소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갖었어야 하는데 혼주이다 보니 마음과는 다르게 많이 분주하여 잘 챙기지 못한 점을 이해해 주시고 앞으로 더욱 돈독한 우정으로 서로의 힘과 위안이 되는 동창이 되기를 희망하며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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