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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기 눈온 다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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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리 작성일 2010-12-30 13:47 댓글 0건 조회 35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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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눈오고 다음날은 날씨가 좋아
거지들 빨래하는날 이라고 했다.
어릴때는 그 이야기가 어느정도  설득력이 있었으나
나이들면서 차츰 틀려져가고 있었다.
오히려 더 추운날도 있었으니..
지난밤에 일기예보에서 폭설이 온다고
온통 난리를 치기에 일찍잤다.
다음날 일찍 일어나고 사진이라도 찍을까 하고..
아침에 일어나 보니 날씨가 흐리고
눈은 오지않았다..
주섬주섬 옷갈아입고 나서본다
아침에 경석님하고 통화하기로 다리 아픈
우리들은 걸는것을 좀 자제하자 해 놓고
또 이렇게 어기고 있으니
좌우간 돌아다니는 습성은 강아지처럼 못 말리겠다
내가 봐도.....ㅎㅎ
가까운 융,건능에가서 한번 돌아보고
용주사가서 조금 흉내내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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