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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기 베트남 하롱베이와 캄보디아 앙코르왓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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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영기 작성일 2013-08-26 02:35 댓글 0건 조회 1,18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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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롱베이 와 캄보디아 앙코르왓 여행기
그동안 하나님의 은혜로 세계도처에 선교여행 (부흥회, 쎄미나, 선교대회, 학술쎄미나,성지순례 )을 다녀 왔지만 이번 여행은 순수 팻키지 여행으로 나의 61세을 기념하는 환갑 기념여행으로 아내 와 함께 다녀 왔다.
베트남(월남)이 공산화된 후 싸이공은 호치민시로 명명되어 남부 경제 수도가 되고 행정수도는 북부 하노이다.
우리 나라로 치면 북쪽 평양과 남쪽서울이 각각 통일 후 의  수도인 셈이다.
몇 년전 남부 호치민시 부근 전쟁박물관을 방문하여 한국군 파병때 맹호, 청룡, 비들기 부대가 참전했던 지역과 월남의 마지막 티우 정권이 탈출하던 헬기의 모습과 대통령궁앞 탱크, 작전을 지휘하던 지하 펑커, 미국과 한국군의 전쟁참전 통계수치가 도표화 되어서 한눈에 볼수 있었다. 미군 다음으로 한국군이 많이 참전했고 사망자자도 역시 2위 였다.
전쟁의 비극을 증명하는 고엽제 병에 걸려 대를 이은 기형아들 한국 군인들이 외로움과 성욕을 이기지못하여 뿌려놓은 라이 따이한들의 눈물과 애환 우리가 참전했던 역사적 현장 이 였다.
 이번 여행은 북부 하노이를 중심으로 시내 관광을 남쪽으로 4시간 관광버스로 이동하여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하롱베이 호텔에서 이틀을 묶으며 선상 관광을 했다.
하룡(下龍)이란?
하늘에서 룡이 내려와 전쟁을 막고 흔적을 남긴 3천여개의 바위섬을 남긴 곳에 배를 타고 선상 유람을 하기에 편한곳이다. 바람이 없고 바다 물이지만 갈매기가 날지 않았다. 각종, 자연동굴 황금모래, 해수욕장 키스바위 선상 활어회 보트타기와 느린나무 뱃놀이 등 하루 일정이 거의 선상 유람선으로 진행되었다

우리 일행 22명은 서울에서 5월20일(월) INCHEON공항에서 오전10시5분에 출발하는 VN417, VIETNAM AIRLINES 으로 베트남 HANOI(하노이)공항에 오전 12시35분에 도착했다 (시차 2시간) 내리자 마자 푹푹찌는 열대기운이 (39도 41도) 동남아에 여행 온것을  실감나게 했다.
점심은 간단한 베트남 쌀국수로 먹고 시내 일정이 시작 되었다.  월요일 짜투리시간  공산당을 승리로 이끌고 오랜 프랑스 식민지와 중국, 마지막 일본의 지배 5년 끝에 독립을 선언한 해방 기념광장  호치민이 잠든 유적지에서 마침 하기식이 있던 시간에 멀리서 바라보고, 월요일은 호치민역사 유적 박물관이 문을 열지 않아 전동차로 로하노이 민간 시장을 둘러보고 저녁식사후 4시간 관광버스로 그날 밤에 하롱베이로 내려 갔다. 
고즈녁한 시골 부둣가 호털에 투숙하여  호수가 바라보이는 창문쪽에서 닭울음소리를 들으며 이틀 밤을 보내고 다시 하노이로 올라와서  국내선 경비행기로 캄보디아로 국경을 넘었다.
지난 1월달 수상마을 우물 파주기 선교여행을 다녀온 씨,엠,림 앙코르왓은 시골 작은 국제공항이다.
수도는 프놈펜 이며 앙골르왓은 인구 1,4000명정도인 작은 시골 관광도시다. 요즘 한국인 관광객이 1순위로 가장 많다고 한다. 
두 번째 온 씨,엠,림은 거의 그거리가 그거리다. 반경 30분 내에 관광버스로 다 돌아 볼수 있는 일정이다. 
 지난번 모두투어와 이번 하나투어 일정은 거의 같은 코스지만 식당과 호텔, 관람여행지코스 ,맛사지 ,기념 선물 코너가 다르다.
조실장의 인사말 섭섭보이 (캄보디아 안녕하세요) 와 베트남 김차장의 씬짜오(안녕 하세요 베트남말) 씬깜언(감사 합니다) 아직도 귓전에 맴돈다.
다시 캄보디아에서(1시간 소요) 호치민 공항으로 이동하여 밤23시45분 (HO CHI MINH CITY)에 인천행 비행기로 도착 하니 오전 6시 50분이 되었다. 리무진 버스로 도착하여 파손된 여행가방 수속 처리를 하고 집에 도착했다. 이번 여행은 아들과 딸이  회갑 기념 선물로 여비를 제공하여 다녀 왔다. 
가이드가 안내 하여 들리는 기념품 가게의 코스는 보석가게, 커피 기념품, 편백나무(히노끼탕 나무) 추출액, (벌레 퇴출 알르레기 피부에 좋다고함), 상황버섯 가게 등 이다.
이번 재경 43기 동기회에서 같은 코스로 부부여행을 다녀 온다고 김남걸 총무가 말하여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여 기행문을 홈피에 올려 본다. 그런데 8월 모임에 나갔더니 5커플 밖에 갈 수 없게 되어 국내 여행으로 돌려 홍도, 거문도로 2박3일 일정으로 8월 29일(목)-31일(토) 스케줄이  바꾸어져서 우리 부부도 합류하게 되었다. 총무님의 여행주선 수고의 고충이 가히 짐작이 되어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다음 기회에 더 좋은 해외 여행이 이루어 지기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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