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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어느글에서 보니
나이들어 아집만 부리고
타협할줄 모르는  사랑방 독차지하는
나이든영감을 노인이라 하고

매사를 긍정적으로 보며
알고도 모르는체 넓은 가슴으로
이해하고 타협할줄아는
그래서
오랜경륜의 바탕으로 이웃의 다양한 일상에
해결사  역할을 하며 늘 새로운 지식함양에 게을리 하지 않는
감성적 사유를 즐기는 사람을 어른이라 한다.

이제 우리도
노인이 되고 있는지
어른이 되어가고 있는지
돌아볼때다.

우리 어릴때는 동네에는 꼭 어른이 게시어
사소한 문제도 상의하며 경우에 맞는 대안을 찻곤 했는데
아파트문화에 길들다보니
요즘은 어른 보기 수월찮다.....